[N] [끝을 따라서] 4편(2011/12/23, 2일차) – 오사카 시내관광의 시작(1): 오사카성을 향해
2011년_2년간 여행 - 끝을 따라서 2012. 1. 13. 08:17[끝을 따라서] 4편(2011/12/23, 2일차) – 오사카 시내관광의 시작(1): 오사카성을 향해
일본에서 2일차를 맞이했습니다. 오늘은2011년12월23일입니다.
제목에 있는 오사카성은 몇 번 다녀왔는데, 천수각은 아직 오르지 않아서 이번 오사카주유패스 사용 기간을
좋은 기회로 활용했습니다.
*4화 이동 경로:
도부츠엔마에→에비스쵸: 오사카시영지하철 사카이스지선(한큐5300)
에비스쵸 →사카이스지혼마치: 오사카시영지하철 사카이스지선(자사차량 66계)
사카이스지혼마치→타니마치욘초메: 오사카시영지하철 츄오선(긴테츠 7000계)
**이동경로의 차량을 보시면 사카이스지선, 츄오선의 타사 직통운행으로 인해 자사 차량을 보기가 쉽진 않습니다. ^^
크게 보기
2일차는 호텔에서 나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사진121: 호텔에서 06시 이후에 나가는 것은 참 오랜만입니다. 06시 이전부터 일정을 시작했었죠]
[사진122: 도부츠엔마에역은 미도스지선과 사카이스지선이 있는데요,
호텔과 가까운 출입구에서는 사카이스지선을 타려면 계단을 통해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사진123: 한자와 가타카나를 조합해서 폐를 끼치는 사람으로 표현을 했네요.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 부끄럽게 만들어야 합니다]
[사진124: 사카이스지선 플랫폼입니다. 2번 홈 행선을 보면 키타센리, 다카츠키시 등이 있죠?
이 역들은 직통운행으로 한큐센리선으로 운행하는데, 일부 열차는 한큐교토선으로 직통합니다]
**예전에는 꼭 환승을 해야 했던 교토가와라마치까지도 토, 휴일에 한해 사카이스지선에서 한번에 이동은 됩니다.
그렇지만, 운행과 소요시간이 불리하기 때문에 아와지역에서 특급으로 환승하는 것이 낫습니다.
[사진125: 도부츠엔마에역 구조입니다. 미도스지선과 사카이스지선이 다른 층에서 ‘ㄱ’자로 교차.
출입구도 9개나 됩니다. 당시 5번 출구는 폐쇄]
[사진126,127: 키타센리행 열차가 도착했는데요, 고동색의 한큐전철 차량이 들어왔습니다. 차분해 지는 느낌의 색상]
이 차량은 한큐전철 보유 3300계로 1967년에 한큐교토선, 센리선(千里線) 사양으로 제작했으며
사카이스지선 직통운행 계획으로 ‘민영철도표준차체’로 불리는 차체로 만들었습니다.
[사진128: 도코모가 태블릿 광고에 적극적이었습니다. 이 광고 말고도 몇 개 더 있습니다.
예전엔 S사 스마트폰을 판매하면서 ‘다스베이더’를 등장시켰는데, 이제는 우리나라 K사에서 나오더군요 ^^]
[사진129: 다음 역인 에비스초에 내립니다. 사실 숙소에서 에비스초까지 걸어서 올 수는 있지만, 주유패스가 있으니 ^^]
[사진130: 차량번호 3353은 한큐3300계입니다.
Wiki에는 3353이 연결 시 중간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 운용은 선두/후미차로 운행했습니다]
[사진131: 에비스초에 명물 관광시설이 있죠. 츠텐카쿠(통천각)입니다]
에비스초에 내린 이유: 아침식사와 음료 구입을 위해서죠. 그 동안 신이마미야역 주변의 편의점(로손, 때밀이마트)만
이용하다가 ‘보물’을 캐낸 셈입니다. ^^
[사진132: 섬식 1면2선의 에비스초역입니다]
[사진133: 오사카 관광포인트 중 하나인 ‘오사카시립과학관’입니다. 여기도 이번 일정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134: 강풍에 주의하라는 안내를 재미있게]
[사진135: 선로에 떨어졌을 경우 대피는 플랫폼 아래 마련한 공간으로 이동하라는 안내]
[사진136: 에비스초역 개찰기는 캐리어가 여유 있게 통과할 수 있도록 넓습니다]
[사진137: 츠텐카쿠는 ‘히타치제작소의 광고판’으로 봐도 됩니다.
예전 전망 엘리베이터가 OTIS를 사용했지만, 2001년에 히타치제작소 제품으로 바꿨죠]
[사진138: 신이마미야 근처에 숙박을 하신다면 에비스초역에 있는 ‘수퍼-타마데’를 꼭 기억하세요]
**1.5리터 용량의 음료수를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500ml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진139: 수퍼-타마데는 24시간 운영합니다. 아무 때나 가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죠]
[사진140: 아침식사는 역 근처에 있는 덮밥집 ‘마츠야’에서 해결합니다]
[사진141: 450엔에 가게 추천메뉴를 주문했고요]
[사진142: 아침을 이 정도로 든든하게 먹은 적이 여행 때에는 드물었는데 ^^]
식사도 하고, 수퍼-타마데에서 음료도 보강했으니~ 이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합니다.
[사진143: 오사카시교통국의 여성전용차량은 미도스지선과 타니마치선에 있는데요,
미도스지선은 6호차, 타니마치선은 3호차에 있습니다.
일본의 여성전용차량도 처음에는 논란이 많았으나, 지금은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사진144: 텐가차야행 열차, 한큐5300계입니다. 1972년에 등장한 통근형 차량이죠.
이 차량도 3300계와 마찬가지로 ‘민영철도표준차체’입니다]
[사진145: 2번 홈에 한큐교토선 다카츠키시행 열차가 들어올 예정인데요, 어떤 차량일까요?]
[사진146: 내부만 봐도 아시는 분 계시죠? 오사카시교통국 자사차량인 66계입니다.
출입문 개폐 시 위에 램프가 켜지고요, 출입문 위치 알림 램프가 있습니다]
[사진147: 사실 2011년12월23일은 일본의 ‘공휴일’이었습니다.
국경일에는 이렇게 차내에 깃발을 꽂을 수 있는 거치대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148: 지하구간이라도 운전석 쪽만 가리며 한쪽 끝은 개방하여 운행합니다]
[사진149: 나가호리츠루미료쿠치선 환승 가능 나가호리바시역입니다]
[사진150: 다카츠키시까지 가는 66계입니다. 사카이스지선은 우리나라 지하철 방식의 가선방식]
[사진151: 역 번호 K15. 사카이스지혼마치 역입니다. 저는 여기서 츄오선으로 갈아탑니다]
[사진152: 2011년의 마지막 날(12월31일) 심야운행 실시 안내입니다]
[사진153: 츄오선 사카이스지혼마치역입니다. 츄오선은 제3궤조로 되어 있어서 천정이 낮습니다]
[사진154: ‘C23’ 나가타 오른쪽으로 색깔이 다르죠? 나가타 오른쪽은 긴테츠케이한나선입니다.
긴테츠는 가선방식뿐만 아니라 제3궤조 차량, 노선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케이한나선은 츄오선과 하나의 체계로 하고 있으며 역 번호도 츄오선의 ‘C(Chuo)’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사진155: 오사카산업창조관이 사카이스지혼마치역 근처에 있는데요, 여기도 여행일정에 들어가 있습니다]
[사진156,157: 얼핏 보면 우리나라 서울메트로의 안내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긴테츠케이한나선 직통열차인 나라각켄토미가오카행이 들어옵니다. 한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안내합니다]
[사진158: 도착한 열차는 윽……자사차량이 아닌, 긴테츠7000계입니다]
[사진159: 다음 역인 타니마치욘초메역에 내립니다. 이 역부터 오늘의 관광포인트를 ‘공략’하기 시작합니다]
타니마치욘초메역은 오사카지하철(뉴트램 포함) 107개 역 중 12위권 이용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츄오선과 타니마치선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오사카주유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입장
관광시설이 주변에 가장 많이 있는 역이기도 합니다.
**오사카성이 가까이 있으며 파크트램, 천수각, 역사박물관, 니시노마루정원 등이 있습니다.
먼저 오사카성을 가기 위해 출발~
[사진160: 오사카성으로 가려면 타니마치선 출구가 가깝습니다. 타니마치선은 보라색]
다음 편부터 오사카성 관광을 시작으로 오사카주유패스 1일차의 ‘하드코어’ 관광이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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