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N] [플랫폼 승객 매너] JR동일본: 야광봉 등을 플랫폼에서 흔들지 마세요 free counters

[플랫폼 승객 매너] JR동일본: 야광봉 등을 플랫폼에서 흔들지 마세요

 

 

콘서트 등 이벤트 관객이 사용하는 펜라이트와 야광봉(케이컬라이트, Chemical Light).

이러한 상품을 역 플랫폼에서 사용하지 말도록 JR동일본이 호소하고 있다.

역무원이 사용하는 신호와 비슷해서 운전사가 긴급정지 사인으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의 당부 내용에는 곡에 맞춰서 춤추는 사람을 뜻하는오타게이(オタ)’의 모습을 사용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여름 콘서트시기에 맞춰서 호소

여름철에 열리는 콘서트 등이 늘어나는 가운데 JR동일본은 관내 역 전광게시판에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플랫폼애서 펜라이트, 사이리움(야광봉) 등은 긴급정지신호로 오인할 수 있어 열차가 긴급정지할 수 있으니

플랫폼에서 야광봉 등을 흔들지 마세요

 

게시판에는 사진마다 메시지를 게시하고 있다.

 

 

 

이러한 주의안내에 대해 트위터에서는 전동차를 멈추게 한 놈이 있나?”, “이런 호소를 만들만큼

이런 짓을 하는 놈들이 많나?”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으며, 또한 라이트를 흔드는 설명 그림이

콘서트 등에서 팬이 벌이는 독특한 움직임을 따르는 춤인오타게이모습이 나오는 것에 대해

그림이 오타게이지만, 역에서 이런 짓 하는 놈들이 있나?”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이 호소에 대해 JR동일본 홍보부에 물어보았다(Q Withnews, A JR동일본)

Q> 언제부터 이 내용을 게시했나요?

A> 617일부터 시작했습니다.

 

Q> 여름에 라이브 이벤트가 늘어나는 것과 관련있겠죠?

A> 라이브 이벤트 등이 많은 기간을 고려, 여름휴가 기간인 831일까지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역에 설치한 열차운행정보 게시판에 주의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운행정보 게시판을 사용하므로, 열차 지연이 있는 경우는 운행정보를 우선 표시합니다.

 

Q> 게시는 JR동일본 단독인가요?

A> 단독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와 공동으로는 하지 않습니다.

 

Q> 긴급정지신호와 착각하여 열차가 멈출 가능성이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 멈춘 적이 있나요?

A> 아직 실제로 열차가 정지한 경우는 없습니다. 콘서트가 자주 열리는 사이타마 수퍼아레나

(さいたまスアリ)와 가까운 사이타마신토심역(さいたま新都心)에서는 귀가하는 승객이 많은

시간 등에 야광봉을 가진 승객이 많을 경우 소등을 부탁하는 안내방송을 합니다.

 

Q> 긴급정지신호와 착각할 수 있는 이유를 알려주세요.

A> 열차에 대한 신호는 평소에 빨강, 노랑, 파랑색 신호기와 역무원이 사용하는 신호등(전호등) 외에

승객이 선로 내 추락 등 플랫폼 이상 등을 운전사에게 알리는특수신호발광기(特殊信号発光器)’ 등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빨간색 점멸로 운전사에 이상을 알리는데, 야광봉 등을 흔들경우 이러한 신호와 비슷하기 때문에

열차가 긴급정지할 우려가 있습니다.

 

Q> 오타게이로 보이는 일러스트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A> 내용을 적절하게 이해하는 걸 의식하고 사진 이미지를 검토했습니다. 인터넷 코멘트 등을 보면

대부분 취지는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광봉의 역 플랫폼 사용에 대해 야광봉 제작사인 일본옴니글로우(日本オムニグロ)“(야광봉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면 주의환기를 검토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여름을 맞아 콘서트가 많은 계절이다. 역에서는 야광봉 등을 흔들지 말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629, WithNews

Posted by CASSIOPE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