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새로운 기술 차량] JR동일본: 2017년도 오가선에 축전지전동차 ‘EV-E801계’ 도입 예정
2015_일본철도 이야기/차량_인프라_올드앤뉴 2016. 1. 25. 01:00[새로운 기술 차량] JR동일본: 2017년도 오가선에 축전지전동차 ‘EV-E801계’ 도입 예정
현재 JR동일본에는 가라스야마선에 직류형 축전지 전동차인 EV-E301계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도입하는 JR동일본의 축전지 전동차는 JR큐슈에서 2016년 투입 예정인 차량을 기반으로 합니다.
JR큐슈의 교류 구간 축전지 전동차 기술역량을 활용합니다.
http://jtinside.tistory.com/6969
차량형식인 EV는 Energy storage Vehicle의 약자입니다(에너지 저장 차량)
11월20일, JR동일본 아키타지사(秋田支社)는 오가선(男鹿線)에 신형 축전지 전동차 EV-E801계를 2량(1편성)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성능평가와 기술적 검증을 거친 후 2017년 봄 운행 시작을 목표로 한다.
오가선은 오이와케~오가(追分~男鹿) 26.6km의 철도노선으로 오우선(奥羽本線)으로 직통하여
아키타~오이와케~오가 39.6km를 잇는다
오우선은 교류방식 전철화 노선이지만, 오가선은 비전철화 노선이라 현재 기동차로 운행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JR동일본은 토치기현(栃木県) 가라스야마선(烏山線)에서 직류방식 축전지 전동차
‘EV-301계’를 운행하고 있으나, EV-801계는 오우선에 맞춰 교류방식을 채용한다.
이산화탄소 감소 등 환경 부하를 줄일 걸로 기대하며, 노선 길이도 축전지 탑재용량에 적절하여
교류전철화 구간과 직통운행으로 오가선에 축전지 전동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차량은 JR큐슈가 개발을 진행 중인 가선식 축전지 전동차(2016년 가을 도입 예정)를 기반으로
추위와 눈에 대응한 기능변경(커스터마이징)을 한다.
편성은 EV-E801형과 EV-E800형 2량으로 정원은 801형이 129명(좌석 40), 800형이 127명(좌석 40)이다.
최고속도는 전철화 구간에서 110km/h, 비전철화 구간에서 85km/h다.
출입문은 3문형(3-Doors)이며 좌석은 롱시트로 한다. 가선에서 전기를 받는 팬터그래프는 EV-E801형에 탑재한다.
축전지는 1598V, 360kWh의 리튬이온전지로 EV-E800형에 탑재한다.
전철화 구간에서는 가선에서 전기를 공급받아 달리면서 축전지에 충전, 비전철화 구간에서는 축전지 전력으로 달린다.
종점 오가역에는 전용 충전설비를 만든다. 실내 조명은 모두 LED로 소비전력을 줄인다.
출처: 11월20일, Response, JR동일본 공지
2016년 운행 예정인 JR큐슈의 축전지 전동차 시운전 모습입니다. (1분43초부터)
팬터그래프를 내린 상태에서 축전지로 주행하는데, 전동차 구동음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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