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철도 트리비아-391] 야마노테선에 딱 2일만 개설한 여객역이 있었다 free counters

[철도 트리비아-391] 야마노테선에 2일만 개설한 여객역이 있었다

 

JR야마노테선이 일본철도(日本鉄道) 시나가와선(品川線)으로 개업했을 구간은 시나가와~아카바네 사이로,

역은 시나가와, 시부야(渋谷), 신주쿠(新宿), 이타바시(板橋), 아카바네(赤羽) 5개였다.

현재 야마노테선(山手線) 시나가와~타바타(田端) 사이에 17 역이 있다.

순환운행 계통으로 야마노테선은 29개역이다. 도쿄 발전과 함께 역은 늘어났다.

그러나, 사실은 폐지된 여객역이 있었다. 영업일은 2. 장소는 하라주쿠역(原宿) 옆이었다.

 

역은 현재 요요기코엔 안에 위치, 하라주쿠역 남쪽에서 선로를 분기, 0.4마일 거리에 있었다.

당시는 철도 거리를 마일로 표기했었다. 미터법으로 계산하면 640미터다.

이름은 소죠덴 가승강장(葬場殿仮停車場)이었다. 이름 그대로 장례식장을 의미한다.

메이지왕의 황후 쇼켄(昭憲)황태자의 장례를 위해 만든 역으로 1914524일에 개설, 폐지는 526일이었다.

철도의 폐지일은 등록말소일이므로 영업한 날는 전날이다.

, 소죠덴가승강장은 1914524, 25 이틀만 영업을 역이다.

 

 

당시 신문기사에 따르면, 영구(霊柩) 열차는 7량편성으로 영구차가 중앙에 있고, 앞뒤에 3량을 연결했다고 한다.

영구는 철도직원에 의해 영구차 위에 안치했다. 영구열차는 525 02시에 출발했다.

영구열차 행선은 교토(京都)였다. 0204분에 하라주쿠역에 도착, 기관차를 바꿔서 0211분에 출발했다.

 

영구열차는 야마노테선 상행선을 달려 0234분에 시나가와역에 도착. 기적을 울리지 않고 조용히 정차했다고 한다.

여기에서 누마즈(沼津)까지 담당하는 기관차를 연결, 기적소리와 함께 0244분에 출발했다.

 

영구열차는 도카이도선을 달려 교토역부터 나라선(奈良線)으로 들어가 모모야마역(桃山) 도착했다.

근처에는 메이지왕의 모모야마릉이 있고, 쇼켄 황태후를 위해 후시미모모야마동릉(伏見桃山東陵) 만들었다.

영구열차는 1730분에 도착했다.

 

야마노테선은 외에도 3개의 신호장이 폐지되었다.

메구로가와신호장(黒川信号場), 가미오사키신호장(上大崎信号場), 토야마가하라신호장(戸山原信号場)이다.

메구로가와신호장은 시나가와~오사키(大崎) 사이로 현재도 요코스카선(横須賀線) 특급 나리타익스프레스

(成田エクスプレス) 통과하는 분기점이다. 다만, 1965년에 오사키역 구내 설치로 통합되었다.

가미오사키신호장은 고탄다~메구로(五反田~) 사이에 있었다.

야마노테선 여객선과 화물선 합류지점에 있었던 같다. 1935년에 폐지.

토야마가하라신호장은 신오쿠보~다카다노바바(新大久保~高田馬場) 사이에 있었다.

군사설비로 분기하는 노선이 있었다고 하며, 1935년에 폐지되었다.

 

소죠덴가승강장은 장례를 위해 만든 가역()이었지만, 야마노테선 역사 속에서 유일하게 폐지된 여객역이다.

 

출처: 24, MyNavi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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