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철도 트리비아-425] 103계의 차체 색상은 얼마나 다양했을까? free counters

[철도 트리비아-425] 103계의 차체 색상은 얼마나 다양했을까?

 

오사카칸죠선(大阪環)에서 103계가 은퇴했다. 은퇴일은 103 숫자에 맞춘 103일이었다.

103계는 1960년대에 도쿄 야마노테선(山手線) 데뷔, 오사카칸죠선에는 1969년에 도입했다.

야마노테선 활약은 1988년까지 25년간이었으며, 오사카칸죠선은 배인 48년간 활약했다.

JR서일본은 오래된 차량을 소중하게 취급하는 경향이 있어서 연명공사로 불리는 차체의 부품교환,

소재, 사양 변경을 거듭했다. 등장 당시 모습이라 해도 새로운 부품으로 교환한 부분도 있었다.

 

이번 은퇴소식은 TV, 신문에도 보도되었으며, 간토(関東) 사는 사람은 ? 아직도 달렸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뉴스 영상을 보면서 색은 츄오선(中央線)이었네라며 그리움을 느낀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103계는 야마노테선 수도권과 간사이권(西) 중심으로 통근전동차로 활약했다.

노선별로 색을 구분했으며, 103 색과 추억은 노선마다 다르다. 랩핑 특별사양 차량을 제외하면

17종류의 색깔이 있었다.

 

황록색(黄緑, 우그이스)

국철이 정한 이름은 황록 6(黄緑6)’ 야마노테선 색으로 친숙하다. 수도권의 다른 노선인

사이쿄선(埼京線), 가와고에선(川越線), 하치코선(八高線) 전철화 구간, 요코하마선(浜線)에도 사용했다.

간사이에서는 차체 앞면에 흰색띠를 넣은 모습으로 야마토지선(大和路線, 간사이선[西本線])

JR난바~카모(JR難波~加茂), 와카야마선(和歌山線) 오지~다카타(王寺~高田), 오사카히가시선(おおさか東線),

나라선(奈良線) 등에서 운행하고 있다. 오사카칸죠선에서는 은퇴했어도 간사이 103계는 아직 현역이다.

 

 

청색(스카이블루)

국철 이름은 22호로 수도권에서는 케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 색으로 정착, 이후 케이요선(京葉線)에도 사용했다.

간사이에서는 도카이도선(東海道本線), 산요선(山陽本線) 복복선 구간 각역정차에 친숙한 색이었으며,

 

 

외에 한와선(阪和線) 노선에도 사용했다. 센세키선(仙石線) 도입 당시는 색이었다.

간사이 지역에서는 사용범위가 넓어, 오사카칸죠선 주황색보다 친숙했을 것이다.

현재는 한와선지선인 하고로모선(羽衣線), 산요선 지선인 와다미사키선(和田岬線)에서 있다.

 

 

주황색(오렌지 파밀리온)

국철 이름은 주색1(朱色1), 간사이에서는 103일을 끝으로 은퇴한 오사카칸죠선 외에도

가타마치선(片町線) 간사이선에도 사용했다. 수도권에서는 츄오선쾌속 색으로 정착했다.

계통으로 이츠카이치선(五日市線), 오메선(梅線)에도 사용했다.

무사시노선(野線)으로 전출했을때도 같은 색이었다.

 

 

노란색(카나리아 옐로우)

국철 이름은 황색5호로, 수도권에서는 츄오. 소부선(中央武線) 각역정차와 난부선(南武線),

츠루미선(鶴見線) 등에 사용했다. 츄오선쾌속 주황색과 각역정차 노란색으로 구분한 덕분에

잘못타는 방지하는 효과가 컸다. 이른아침, 심야에 주황색 전철이 각역정차로 운행하면 당황하기도 했다 ^^

이는 차량이 새로 교체된 지금도 마찬가지다. 간사이에서는 후쿠치야마선(福知山線)에서 사용했다.

 

 

참고로 히로시마(広島) 지역에도 한때 황색 한색의 103계가 있었다.

그러나, 카나리아 옐로우와는 색이 다른 짙은 노란색이었다. 산인선(山陰本線) 하쿠비선(伯備線)에서는

103계와 같은 운전대 전철을 있었지만, 이는 115 선두차를 개조한 차량이다.

 

청록색(에메랄드 그린)

국철 이름은 청록1(青緑1), 죠반선쾌속(常磐線快速) 나리타선(成田線) 등에 사용했다.

죠반선쾌속은 최대 15 편성으로 운행한 때도 있다. 이것이 가장 103계였다.

 

 

밝은 청록색(에메랄드 그린)

JR서일본 가코가와선(加古川線)에서 채용했다. 103 자체도 개조를 해서 105계와 비슷하다고 느낄 정도다.

지금도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와인레드(반탄색)

JR서일본 반탄선(播但線) 전용 색상으로 반탄색으로도 불린다.

같은 반탄선에 비전철화 구간을 달리는 키하40형도 같은 색으로, 보라색을 빨간색이다.

 

 

여기까지가 차체 전체를 하나의 , 혹은 일부 강조 선을 넣은 일곱가지 색이다.

차체에 색을 혼합한 차량을 알아보자.

 

회색에 청록색

실버그레이(Silver Gray) 차체에 에메랄드 그린 띠로 국철 이름은 회색8, 청록1호다.

지하철 치요다선(千代田線) 직통 죠반선 각역정차 차량에 사용했다. 실버그레이는 지하철 직통차 공통색상으로

라인색상을 띠로 배치했다. 지하철 직통대응이라 운전대에 비상구용 문이 달려있었다. 이것도 103 모습이었다.

 

 

회색에 노란색

실버그레이 차체에 카나리아 옐로우 띠를 배치했다.

카나리아 옐로우 노선색상은 소부선 각역정차로, 지하철 토자이선 직통용 차량에 사용했다.

다만, 스카이블루 색상이 도입되어 오래 운행하진 못했다.

 

 

회색에 청색

실버그레이 차체에 스카이블루 띠를 배치했다. 스카이블루는 케이힌토호쿠선 색이지만, 차량은

지하철 토자이선 라인색상이었다. 츄오. 소부선 각역정차에 도입한 205계가 스테인리스 차체에

카나리아 옐로우 띠로, 지하철 직통차량과 비슷했다. 잘못 타는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 직통차량의

카나리라 옐로우를 스카이블루로 바꿨다.

 

 

파란색에 흰색

스카이블루 차체에 흰색 띠로, 국철 이름은 크림1(クリ1).

큐슈를 달리는 치쿠히선(筑肥線) 후쿠오카시영지하철(福岡市地下) 직통운행에 대응하는 차량으로 사용했다.

운전대에 관통 통로가 있어서 105계와 비슷한 모습이다.

 

 

 

은색에 빨간색 출입문

치쿠히선 103계는 이후 1995년부터 은색으로 바뀌었다. 차체 앞과 출입문이 대담한 빨간색을 사용했다.

색은 303계로 이어졌는데, 큐슈의 103계는 지금도 현역이다.

 

 

흰색에 파란색, 옅은 파란색

도호쿠지방(東北地方) 국철, JR선에는 드물게 직류전철화인 센세키선의 색이다.

차체 위쪽이 흰색, 차창부터 아래가 옅은 파란색으로 경계선에 짙은 파란띠가 들어갔다.

센세키색(仙石色)이라고 불렀지만, 데뷔때 색이었다.

 

 

흰색에 파란색 출입문

센세키선 번째 색상으로 차체는 흰색, 운전대 주변과 출입문은 파란색이었다.

 

 

흰색에 주황, 초록색

크림색에 쇼난색을 생각나게 하는 띠다. JR도카이가 국철에서 이어받아 주로 츄오본선(츄오사이선, 中央西線)에서

활약한 103계에 색을 사용했다. 도카이색(東海色)으로 불렀다.

 

 

연두색에 흰색

산요선 오카야마(岡山) 지역에 투입했다. 오카야마현 특산품인 마스카트 포도를 연상하는 연두색 차체였다.

여기에 흰색의 두꺼운 1, 가는 2개를 배치했다.

심플한 색상이었으며, 연두색 차체는 야마노테선을 생각나게 했다.

 

 

흰색에 파란색

크림1 차체에 20 , 파란색은 스카이블루보다 진하고,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 0 차창 등에

사용한 색이었다. 노란색 단일색상으로 되기 쿠레선(), 가베선(可部線)에서 운행했다.

 

 

103계는 차체 전체를 칠했기 때문에 색의 기억이 선명할 것이다.

 

출처: 107, MyNavi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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