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클래스] 우메다역이 5개라고? 난 어디에 있는거야! – 우메다 지하던전 느낌을 그린 만화 ^^
2018년_JTrain_Inside/화제와_이야기들 2018. 5. 31. 07:23복잡한 구조로 인해 우메다던전(梅田ダンジョン, Dungeon) 별명을 가진 오사카(大阪)의 우메다지하가(梅田地下街),
어떤 남자가 친구와의 약속장소를 찾지 못해 우메다 지하상가를 헤메는 만화에 트위터에서 ‘나도 그랬다’,
‘모든 공략은 무리여’ 등 공감이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 소년은 기분 좋게 친구와 약속장소를 ‘우메다역(梅田駅)’으로 정했다.
발걸음을 옮기다보니~ 우메다역 이름은 무려 5개가 있어 이대로 던전에서 미아가 되어버린다.
무심코 “난 지금 어디에 있는거야!”라고 혼돈 ^^
소년은 우메다 던전에서 반나절 이상 헤맸지만, 우메다지하가에서 빠져나가지 못했다.
“약속 그런거 뭐라도 졸아! 여기에서 빨리 탈출할래!” 라고 외치며 출구로 뛰어간다.
그러나, 그 앞은 공사중으로 지상에 나갈 수 없었다. 표지판이 없는 곳과 외딴 장소로 이어지는 길 등
제대로 된 출구에 갈 수 없어서 “난 이제 평생 우메다에서 못나갈거야!”라고 절망하며 의식을 잃는다 ^^^^
소년이 깨어나자 그곳은 우메다지하가 밖이었다. “정신차렸니?”라고 마법소녀 같은 여자아이가
“여긴 분수광장(泉の広場), 너가 쓰러져서 내가 옮겼어”라고 설명을 시작했다.
현실세계가 아니라고 판단한 소년은 “다른 세계 히로인(Heroin)인가요?”라고 묻자
“USJ(Universal Studios Japan)에 갔다 오는 길인데”라고 딴죽(ツッコミ)을 걸었다.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게 되는……거기는 우메다……
만든 사람은 만화가 하간(はがん)이다. 트위터에 만화를 투고하자 5천건 가까이 리트윗 되었으며
‘우메다 던전에 빠진 1인입니다’ 라고 던전 경험자의 공감과, ‘그런 던전이 일본에 있어?’ 라며
다른 현에 사는 사람들이 놀라했다. 세이브 포인트로 알려진 ‘분수광장’이 있는 분수도 ‘이제 철거된다’,
좌우를 알리는 간판이 ‘둘 다 오사카역이라고 써 있어서 뇌를 파괴한다’ 등 만화에 등장하는 부분에 대해
현지 정보를 알려주는 사람도 있다.
지역사람들도 헷갈리게 하는 우메다지하가, 이 던전을 공략하는 ‘용자’는 나타날 것인가? ^^^^^
만화가 하간의 트위터는 https://twitter.com/hagan_hosenka
출처: 5월28일, 네토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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