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명물이었던 ‘쉬야 꼬마’
JR하마마쓰쵸역(浜松町駅) 3, 4번 플랫폼에 있던 쉬야 꼬마(小便小僧) 동상이 2018년7월 말에 철거되었다.
7월 말 시점에서 동상 받침도 모두 없어졌고, 관련 시설들이 모두 사라졌다.
최근에는 ‘7월27~8월23일 꼬마가 폭염으로 여름휴가중입니다’라고 안내가 등장했다.
동상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JR동일본 도쿄지사에 물어보았다.
Q> 쉬야 꼬마는 왜 철거했는가?
A> 가동식 홈도어 공사로 안전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잠시 ‘여름휴가’를 보냈다 ^^
Q> 8월24일에 원래 자리로 돌아오나?
A> 돌아는 오는데, 지금보다도 타마치(田町) 쪽으로 이동한다.
그동안 동상이 있던 위치는 플랫폼에 정차한 전철 선두차량 끝쪽 근처다
홈도어를 설치하면 공간이 좁아져서, 승/하차에 지장이 없는 위치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홈도어는 우선 야마노테선(山手線)이 2019년말까지, 2021년 이후 케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 쪽에 설치 예정이다.
출처: 8월2일, Traffi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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