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칸센 공사를 위해] 에치젠철도선 ‘임무를 마친’ 빈 땅에 가을부터 신칸센 고가공사 진행

후쿠이현(福井県) 에치젠철도(えちぜん鉄道, 에치테츠)의 후쿠이시 중심부 운행이 고가화됨에 따라

6월 말까지 사용했던 임시노선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후쿠이역 부분 공사와

지상 레일을 잇던 210미터 길이의 슬로프는 거의 사라지고, 공터로 되어가고 있다.

도시계획과는 9월말까지 철거공사를 마무리하고 신칸센 고가공사로 넘길 예정이다.

 

에치테츠 임시선로 운행은 전용 고가공사기간인 2015년9월말부터 2018년6월까지 신칸센 후쿠이역 부분을

임대하는 형태로 실시했다.

슬로프는 높이 약 10미터의 신칸센 후쿠이역 부분에 에치테츠가 운행할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로 설치했다.

지방철도가 개업 전 신칸센 고가를 이용하는건 전국으로도 드물고, 철도팬 촬영장소가 되었다.

역할을 마친 지금은 레일과 가선이 철거되고 신칸센 후쿠이역의 부착부와 기둥 일부만 남아있다.

신칸센 후쿠이역 부분 위에 있었던 임시 역 플랫폼 철거도 진행하고 있다.

 

9월말까지 완전히 공터가 되면 신칸센 고가공사를 시작한다. JR호쿠리쿠선 고가와 에치테츠 전용 고가에

끼어 있어서 작업공간이 제한되어 있어서 열차가 영업운행을 하는 사이의 공사다.

에치테츠 미쿠니아와라선(三国芦原線)과 입체교차하는 분기도 있다.

 

 

후쿠이현 신칸센건설 추진과는 “2023년 봄에 확실한 츠루가(敦賀) 개업을 위해 건설주체인 철도건설.

운수시설정비지원기구(鉄道建設・運輸施設整備支援)가 확실히 공사를 진행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에치테츠 전용고가는 카츠야마에이헤이지선(勝山永平寺線) 약 2.3km와 미쿠니아와라선 약 0.7km 등 총 3km다.

현이 후쿠이역 근처 연속입체교차사업으로 정비했다. 6월24일, 신칸센 후쿠이역 부분을 이용한 임시선로에서

전용 고가로 운행을 바꿨으며 고가 위 후쿠이역과 신후쿠이역(新福井駅), 후쿠이구치역(福井口駅) 등

3개의 새로운 역 건물 사용을 시작했다. 고가로 교체함에 따라 후쿠이구치 건널목을 폐지하며

시가지 동서교통 소통을 더 개선했다.

 

출처: 8월23일, 후쿠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