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큐코전철(東京急行電鉄, 토큐)는 9월12일 이사회에서 2019년9월부터 철도사업(궤도사업 포함)을
분사화 하도록 준비를 시작하기로 결의했다.
모두 10월1일부로 기구개혁을 실시, ‘지속가능한(sustainable) 전략추진위원회’를 신설도 발표했다.
토큐그룹(東急グループ)은 교통사업, 부동산사업, 생활서비스사업, 호텔/리조트사업을 사업분야로 하여
그룹의 핵심기업인 토큐전철은 철도사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활성화’를 근간으로 하면서 생활에 밀착한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분할에 따른 철도사업의 분사를 실시하는 목적으로
“향후 회사의 지속 성장과 기업가치향상을 함에 걸맞게 경영체제 심화를 하도록 그룹 경영을 담당하는
사업지주회사(홀딩스)와 사업경영을 하는 각 자회사로 기능별로 재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분사화에 따라 철도사업은 “철저히 고객시점, 성장에 의한 노선주변 가치향상에 기여, 인재력,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강한 회사를 실현한다”라고 밝혔다.
철도 외 각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특성에 맞춘 검토를 추진하고 회사에서 최적의 경영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회사분할 후 토큐전철은 사업지주회사로써 임대 등 부동산을 보유하고, 개발기능 및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기능을 담당하며, 경영전략에 따른 신규사업 창출을 하고 성장전략을 추진한다.
분사방법에 대해서는 철도사업을 ‘당사가 100% 출자를 해서 설립하는 새로운 회사로 승계하는
분할합병방식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9년6월 말에 정기주주총회 결의로 승인과 필요에 따라 소관 관공서 인허가를 얻는 조건으로
철도사업 분사화를 실시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큐전철은 10월1일에 실시하는 기구 개혁에서 “지속가능 전략추진위원회’를 신설하여 최적의
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철도사업 분사화 및 철도 외 각 사업 검토를 추진한다.
출처: 9월12일, MyN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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