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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철도피해] 히타히코산선: 30km에 걸쳐 큰 피해 “복구에 많은 시간 걸린다”
CASSIOPEIA
2017. 7. 12. 04:16
[자연재해, 철도피해] 히타히코산선: 30km에 걸쳐 큰 피해 “복구에 많은 시간 걸린다”
7월11일, JR큐슈는 기록적인 집중호우 영향으로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한 히타히코산선(日田彦山線)과
큐다이선(久大本線) 피해상황을 발표했다.
큐다이선 테루오카~히타(光岡~日田) 사이 교량이 유실되었으며, 히타히코산선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
히타히코산선은 죠노~요아케(城野~夜明) 68.7km 노선으로 전구간이 비전철화 단선이며, 요아케 방면 열차는
큐다이선까지 직통, 히타역까지 운행한다.
7월5일 내린 집중호우는 소에다~요아케 29.2km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소에다~칸유샤히코산(添田~歓遊舎ひこさん) 사이 제2히코산가와교량의 교각이 기울어졌으며,
부젠마스다~히코산(豊前桝田~彦山) 사이 제3히코산가와교량도 변형이 생겼다.
히코산~치쿠젠이와야(筑前岩屋) 사이 터널과 치쿠젠이와야역 구내에는 토사가 유입되었으며
호슈야마~오츠루(宝珠山~大鶴) 사이에도 토사유입과 노반 유실 등이 발생했다.
다이교지(大行司)~호슈야마 사이는 궤도가 유실되었고, 다이교지역은 노반이 붕괴되었다.
히타히코산선은 소에다~요아케 사이, 큐다이선은 우키하~요아케~히타 사이 운행을 중단했으며,
큐다이선에서는 버스 대체수송을 하고 있다.
JR큐슈는 두 노선에 대해 “교량 유실과 선로피해 등이 커서 복구에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라고 밝혔다.
출처: 7월11일, Response, JR큐슈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