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_야그/이런저런_이야기
[새로운 차량] 토큐덴엔토시선용 신형차량 2020계 공개: 2018년 봄부터 운행
CASSIOPEIA
2017. 12. 14. 05:22
[새로운 차량] 토큐덴엔토시선용 신형차량 2020계 공개: 2018년 봄부터 운행
11월30일, 도쿄큐코전철(東京急行電鉄, 토큐)는 덴엔토시선(田園都市線)에 도입하는 신형차량 2020계를
보도진에 공개했다. 2018년 봄에 10량 편성 3편(총 30량)을 도입, 차례로 확대할 예정이다.
덴엔토시선 신형차량 도입은 2002년 5000계 이후 처음이다.
토큐가 전개하는 역 직결형 상업빌딩 등 디자인을 맡은 단세이샤(丹青社)가 차량 디자인을 감수했다.
노선주변 역과 거리의 친화성을 높였다. 차량 선두모습은 둥글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했으며
외관은 ‘아름다운 시대에 부화하는 색’인 인큐베이션 화이트를 채택했다.
차내 디자인은 초록색 좌석과 나뭇결 바닥 등 푸른 노선주변을 떠오르게 한다.
토큐 차량 처음으로 공기청정기를 도입, 쾌적성을 향상했으며, 휠체어나 유모차를 사용하는 승객도 타기 쉽도록
자유공간(Free space)를 모든 차량에 설치하여 승차할 수 있는 인원도 4% 늘었다.
차내 모든 조명과 전조등에는 LED를 채용하여 기존 8500계와 비교하여 소비전력을 절반으로 줄였다.
안전 측면은 차내에 CCTV를 설치, 차내 범죄방지를 한다. 또한 새로운 시도로 차량 기기 상태를
항상 감시할 수 있는 대용량 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 차량문제 발생 시 빠른 대응을 한다.
기존보다 수십배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서 고장을 사전에 막는 대책으로 이어간다.
출처: 12월1일, 가나가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