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철도사고, 2/23] 케이힌토호쿠선 가와사키역: 회송열차와 공사용차량 충돌, 선두차량 전복

[철도사고, 2/23] 케이힌토호쿠선 가와사키역: 회송열차와 공사용차량 충돌, 선두차량 전복

 

2월23일 01:11쯤, 케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 사쿠라기쵸(桜木町) 출발 카마타(蒲田)행 회송열차(10량)가

가와사키역(川崎駅)을 통과할 때 역 구내 공사용 차량과 충돌, 1량째가 전복되고 2량째도 거의 넘어진 사고가 발생했다.

 

회송열차에 타고 있던 운전사(25)와 차장(34)이 경상을 입었다. 공사용 차량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다.

가와사키소방서에 따르면, 선두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은 한때 차내에 갇혀 있었으나, 소방대원이 창을 깨고 구출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공사용 차량이 회송열차가 통과했다고 착각하여 선로에 들어간 직후 열차와 충돌했다고 한다.

 

이 사고로 케이힌토호쿠선, 네기시선은 2월23일 첫 차부터 카마타~츠루미 사이 운행을 중단,

오미야~카마타(大宮~蒲田)와 츠루미~오후나(鶴見~大船) 사이를 각각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 折り返し)을

하고 있으며, 각 되돌림운행 구간에서는 감편, 운휴가 이어지고 있다.

 

 

JR동일본 홍보부에서는 “복구에 시간이 걸린다”라고 밝혔다.

 

출처: 2월23일, 마이니치신문, JR동일본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