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100편(‘11/12/30, 9일차) - ‘발상지의 맛’을 즐긴 후 줄기차게 간사이로 free counters

100(‘11/12/30, 9일차) – ‘발상지의 맛을 즐긴 후 줄기차게 간사이로

 

2년간의 여행기인데, 쓰는 건 3년째네요 ^^; 100편째가 되었습니다.

큐슈신칸센으로 쿠루메역에 도착했습니다. 이 역에 내린 이유는~’발상지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였습니다.

 

*100화 이동 경로:

쿠루메→신토스: 큐슈신칸센 츠바메362(800 U004편성)

신토스→(하카타) →신오사카: 큐슈/산요신칸센 사쿠라580(N700 S9편성)

쿠루메역 출발, 신토스역 도착 후 환승, 출발

 

 

쿠루메역에서 잠깐이지만, ‘구루메(gourmet, グルメ)’를 즐기기 위해 밖으로 나갑니다. 

 

[사진3801: 20113월에 큐슈신칸센 가고시마루트가 전구간 개통을 했죠. 당시는 1년이 안되었습니다]

 

[사진3802: 쿠루메역 매표소는 한적한 상태였습니다]

 

[사진3803: 역 건물 천정은 스테인드글래스로 꾸며서 분위기를 연출했죠]

 

[사진3804: 역 건물 안에도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만, 저는 다른 음식을 지정하고 여기 왔습니다]

 

[사진3805: 역 주변이 어두워서 밤에 찍을 때에는 이 나질 않네요. 안쪽의 스테인드글래스까지 보여야 하는데]

 

[사진3806: 역 앞에 있는 시계입니다. 매시 정각이 되면 음악과 함께 작은 공연을 펼칩니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감상하세요(출처: Youtube)

 

 

[사진3807,3808: 일본의 고무 산업 발상과 기술혁신에 공헌한 기념으로 대형 타이어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진3809: 이 타이어는 브릿지스톤(Bridgestone)이 제공한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타이어 기념물입니다]

 

쿠루메의 발상지로 유명한 것은 돈코츠라멘입니다. 큐슈 전체가 돈코츠(돼지뼈)라멘으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쿠루메 지역이 유명한 곳 중 하나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진짜 발상지를 찾아갔겠지만,

밤 늦은 시간이고, 오늘 내로 오사카로 돌아가야 하므로 역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했습니다.

 

[사진3810: 인터넷 등을 통해서 잘 알려진 라이후쿠켄입니다. 평가도 좋아서 주저 없이 들어갔습니다]

 

[사진3811: 1954년 창업이라고 안내하고 있네요. 쿠루메라멘 라이후쿠켄입니다]

 

[사진3812: 사진으로 표현은 어렵지만, 다른 곳에서 먹었던 돈코츠라멘과 비교해 보면 국물은 정말 진했습니다]

 

[사진3813: 세트메뉴로 밥을 같이 주문했습니다. 오늘 하루 식사 중 가장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라멘과 밥을 맛있게 먹은 후 다시 역으로 돌아갑니다.

 

[사진3814: 멀리서 찍으니까 역의 윤곽까지 찍을 수 있었네요. 역 가운데에 있는 스테인드글래스가 선명]

 

[사진3815,3816: 이 개찰구는 곧바로 신칸센을 승차할 수 있습니다. 하카타 방면으로는 츠바메362호가 출발 예정]

 

[사진3817: 큐슈신칸센은 국가, , 지역과 JR큐슈의 지원, 협력을 얻어

독립행정법인 철도건설. 운수시설정비지원기구가 총력을 결집하여 건설했습니다. 2011312]

 

[사진3818: 플랫폼에 올라가니 하카타행 츠바메가 도착했습니다]

 

[사진3819: 800계의 좌석은 눈으로 보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사진3820,3821: 제가 탄 열차는 츠바메362, 하카타행입니다. 3호차는 자유석입니다]

 

이용 구간은 쿠루메~신토스 사이인데요, 구간도 짧고 그린샤도 없는 차량이라 지정권 없이 자유석에 앉았습니다.

 

[사진3822: 여기는 2호차입니다. 객차마다 좌석 색이 조금씩 다릅니다]

 

신칸센이 신토스로 가는 동안 객차를 바꿔서 이동했더니 어느새 도착……

 

[사진3823: 1호차로 이동하는 동안 안내LED에는 신토스 도착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사진3824: 큐슈신칸센 800계 차량의 성능은 700계와 동일하지만, ‘마이다스의 손에 의해

700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소프트웨어(디자인)를 입혀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신토스역에 내려서 차량 선두를 카메라에 담습니다.

 

[사진3825: 큐슈신칸센 800계를 상징하는 ‘800’이라는 숫자와

아래 빨간선에 써 있는 츠바메(つばめ), 그리고 U004편성임을 알리는 숫자……]

 

[사진3826: 차량은 단순히 성능으로만 결정되지 않습니다. 디자인이라는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완성시킵니다]

 

[사진3827: 신토스역에서 다음 신칸센을 기다립니다. 이번에 탈 열차는 쿠루메역에 정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진3828: 그 신칸센은? 신오사카까지 가는 큐슈/산요 직통신칸센 사쿠라입니다. 사쿠라580]

 

 

[사진3829: N700계는 차내의 완전한 분연(分煙)’을 실현했습니다. 차내에 흡연공간이 있어서 금연, 흡연자 모두를 배려]

 

[사진3830: N700계 사쿠라의 1~3호차는 자유석으로 2x3 배열입니다. 16량 편성 2x3배열과 같은 느낌입니다]

 

다음 편이 오늘을 마무리하는 장거리 이동입니다.

Posted by CASSIOPE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