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도카이도신칸센 트리비아] 가장 짧은 터널부터 최고속도까지 여덢가지의 비밀 free counters

[도카이도신칸센 트리비아] 가장 짧은 터널부터 최고속도까지 여덢가지의 비밀

 

1964년에 데뷔한 52년을 맞은, 지금까지 59억명을 수송한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 지식의 보물상자다.

시허주행 최고속도는 어느정도였을까? 차내 안내방송은 누가 했을까?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다.

이번은 읽고, 타고, 즐기는 도카이도신칸센 퀴즈 100(東海道新幹線クイズ100) 중에 8개의 지식을 소개한다.

 

1. N700 속도 기록은 시속332km

도카이도신칸센 역사상 최고속도를 목표로 2007년에 등장한 N700.

200911월에 나고야시(古屋市)에서 세계 정부관계자를 초청한 고속철도 심포지엄 개최했다.

이때 N700 Z0편성(현재 X0편성) 사용, 마이바라~교토(米原~京都) 사이 시험주행을 실시했다.

Z0편성에는 미국, 영국, 말레이시아, 이집트 심포지엄에 참가한 160명이 탔다.

1116, 영업운행을 마친 2340분에 마이바라역을 출발, 시속332km 속도를 기록했다.

 

이 내용은 티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761

 

도카이도신칸센 구간 지형에서 최고속도는 시속270km 한계로 생각했지만, 2013년에 데뷔한

N700A(Advanced) 최고속도를 5% 이상 높여 시속285km 운행하고 있다.

 

 

2. 도카이도신칸센에는 디스코 (Disco Car)’ 있었다

1988년부터 2 , 13호차를 라운지로, 14호차를 이벤트 차량으로 개조한 편성이 있었다.

그해 4월에 운행한 신데렐라 익스프레스호(シンデレラエクスプレス) 이벤트에서는 디스코와

탤런트 하야미 (早見優) 콘서트를 열었다.

 

 

도카이도신칸센에서는 아니었지만, 산요신칸센(山陽新幹線)에서는 시네마 (シネマカ) 차량이 있었다.

이는 1988년부터 19943월까지 12 편성 웨스트히카리(ウエストひかり) 7호차에 설치했으며 비디오로 상영했다.

 

3. 신칸센 선로를 처음으로 달린 한큐(阪急)였다

도카이도신칸센이 달리고 있는 선로에서 처음으로 영업운행을 사실 신칸센이 아니다.

열차는 바로 한큐전철(阪急電) 차량이었다.

교토~신오사카(京都~新大阪) 사이는 한큐교토선이 나란히 달리는 구간이다.

구간에 신칸센 고가다리를 건설하면서 근처를 달리던 한큐선의 고가다리도 함께 건설하게 되었다.

먼저 신칸센 공사를 끝내고, 한큐선이 공사하는 사이, 신칸센 선로를 한큐전철이 쓰게 되었다.

 

한큐전철은 신칸센과 같은 표준궤(1435mm) 쓰고 있다. 재래선은 1067mm여서 한큐가

신칸센 선로를 그대로 썼다. 한큐전철은 19634월부터 12월까지 신칸센 선로를 달렸다.

, 신칸센 선로를 처음으로 달린 영업용차량은 신칸센이 아닌 한큐전철이었다.

 

4. 도카이도신칸센에 가장 짧은 터널은 30미터

도카이도신칸센에서 가장 터널은 아타미~미시마(熱海~三島) 사이의 신탄나터널(新丹那トンネル)

길이는 7,959미터다(7.95km)

한편 가장 짧은 터널은 가나가와현(神奈川県) 야마토시(大和市) 있는 1야마토터널(第一大和トンネル)

길이는 불과 30미터다. 신칸센 1량보다 조금 길며 깜짝할 사이 지나가지만 엄연한 터널이다.

위로는 야마토시와 후지사와시(沢市) 잇는 467 국도가 지나간다.

 

 

5. 도카이도신칸센 안내방송은 전문 나레이터가 하고 있다.

도카이도신칸센 일본어 안내방송은 TV방송 나레이터 등을 하는 와키사카 교코(脇坂京子) 이름의

전문 나레이터가 담당한다. 듣기 쉽고, 액센트를 틀리지 않게 하는 높은 기술을 요한다고 한다.

 

 

와키사카씨는 1987 JR도카이 발족시대부터 도카이도신칸센 안내방송을 담당하고 있다.

안내방송 내용은 계속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하겠지만, 일부 매년 바꾸고 있다고 한다.

 

도카이도신칸센 도쿄 도착 안내방송을 들어보세요.

 

 

6. 도카이도신칸센 차내 청소용 빗자루에는 센서가 붙어있다

도쿄역에서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 하는 신칸센은 플랫폼에 머무는 짧은시간에 구석구석 청소를 한다.

매우 바쁘지만, 실수는 허용하지 않는다. 이를 위해 차내청소 팀은 수분을 감지하는 센서를 갖춘 빗자루를 도입했다.

좌석이 젖어있어도 눈으로 봐서는 모를 때가 많아서 빗자루를 쓰기 전은 좌석을 하나하나 만지며

젖어있는지를 확인했다. 매일 수백개 좌석을 만지다보니 지문이 닿아서 없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업체와 함께 젖어있는지를 감지하는 센서를 개발, 좌석이 젖었는지를 알아낼 있다고 한다.

감지해서 젖어있을 경우 좌석을 바꾸는 대응을 하고 있다.

 

7. 한편성 팬터그래프 수는 8개에서 2개로 줄었다

신칸센 차량인 0계는 12 편성으로 팬터그래프 수는 6개였다. 그후 16 편성이 되어

팬터그래프 수는 8개가 되었다.

100계는 원래 6개로, 1989년에 등장한 그랜드히카리(グランドひかり)부터는 3개로 줄었다.

300계도 원래 3개였으나, 1995 이후 차례로 2개가 되었고, 500 이후는 편성 2개가 되었다.

 

팬터그래프에서 생기는 풍절음은 소음의 원인이 되므로 가능하면 줄여야 했다.

그러나, 전동차는 가선에서 팬터그래프를 통해 얻는 전기가 에너지원이다.

그래서 팬터그래프 수를 줄이면서 호차에 전기를 보내기 위해 특별히 고압케이블이 호차에 통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팬터그래프끼리 전기로 연결되어 있어서 팬터그래프 1개가 가선에서 떨어져도 하나가 연결되어 있어서

가선과 팬터그래프 사이에서 발생하는 방전현상(이선 아크[離線]) 크게 줄일 있다.

 

 

8. 신요코하마~오다와라 사이에는 17개의 터널이 있다

도카이도신칸센은 다른 신칸센에 비해 터널 구간이 적은 특징이 있다.

전체 구간에서 터널은 13%밖에 되지 않는다. 산요신칸센은 50% 터널이다.

도카이도신칸센에서 터널이 가장 많은 구간은 신요코하마~오다와라(横浜~小田原) 사이로 17개가 있다.

2위는 시즈오카~가케가와(静岡~掛川) 11, 오다와라~아타미 사이는 10개가 있다.

산악지형으로 알려져 있는 기후하시마~마이바라(岐阜羽島~米原) 의외로 적은 5개다.

 

또한 도쿄~시나가와(品川), 미시마~신후지(新富士), 하마마쓰~토요하시(浜松~豊橋),

미카와안죠(三河安城)~나고야~기후하시마, 교토~신오사카 사이는 터널이 하나도 없다.

 

출처: 1211, 토요케이자이신문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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