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트리비아] 열차의 ‘출발시각’은 어느 타이밍인가? 시각표에 써 있지 않은 정보와 규정 free counters

철도는 시각표를 규정으로 움직인다

PC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환승 검색 서비스도 일상화 지금은 열차의 발차시각을 아는 예정보다 쉬워졌다.

스마트폰으로 확인한 발차시각과 시계를 비교해서 늦지 않으려고 서두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위험한 끼어들기 승차(가케코미 죠샤[乗車] 발음) 막기 위해서도 열차의 발차시각을

어떻게 정하고, 어떻게 열차가 출발하는지 알아보자.

 

대전제(大前提), 철도는 미리 정해진 운행시각(다이어그램, ダイヤ) 따라 운행한다.

철도사업운영 기본사항이 규정하고 있는 철도사업법 17조에는철도운송사업자는 국토교통성령에 정한대로

열차의 운행계획을 정하고, 미리 사실을 국토교통성장관에 신고해야 한다라고 되어 있으며,

자세한 신고내용으로 열차의 운행구간, 최고속도, 열차의 출발/도착시각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철도수송의 구체 방식을 규정하는 철도영업법 관련인철도운수규정8조에는 철도사업자는

해당 정차장에 이르는 여객열차의 출발시각표 적요를 제시해야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우리들이 역에서 보는 시각표와 전광판 안내는 법령에 따라 설치한 안내표시들이다.

관련 내용(성령)에는시각표에 표시한 열차를 시각 전에 출발시켜서는 안되며, 열차의 운행이

흐트러졌을 때에는 지연을 화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되어 있으며, 이용자와 철도회사는 시각표로

약속한대로 운행한다는 기본 규정을 정하고 있다.

 

발차시각 정의는?

그러면, 시각표에 써있는 시각은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가?

이는 철도회사 사내규정인운전취급 실시기준(転取扱実施基)’으로 정하고 있으며,

기본으로는 각회사 모두 국철 규정을 본떠서도착시각은 열차가 소정의 위치에 정차했을 ’,

출발시각은 열차가 운행을 시작했을 라고 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운행을 시작했을 열차가 움직이기 시작한 순간을 의미한다.

, 발차시각이란 발차 부저와 멜로디를 을리는 시각도, 출입문을 닫는 시각도 아닌, 열차가 움직이기 시작한 시각이다.

당연히 출입문은 열차가 움직이기 전에 닫히므로 발차시각에 플랫폼에 도착해도 열차에 없음을 의미한다.

 

부당하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예를 들어 비행기 출발시각은 이륙을 위해 탑승교와 비행기 문이 닫혀서

실제로 비행기가 움직이기 시작한 시각이다. 비행기를 타려면 늦어도 출발 10 전에 탑승구에 있어야 한다.

저비용항공사(LCC) 항공사에 따라 일찍인 경우도 있다.

사실, 철도에도 이렇게 규정한 때가 있었다. 1872, 일본 최초의 철도가 개업했을 승차하려는 사람은

늦어도 표시한 시각보다 15 전에 와서 승차권 구입 등을 해야한다라는 안내가 있었다.

열차에 타는 사람은 발차시각 15 전에 역에 와서 승차권을 사는 준비를 해야 했다.

열차가 늦지않게 발차시각 5 전에 문을 닫았다고 한다.

철도가 친밀한 교통수단인 지금도 발차시각 전에 승차를 마쳐야 한다는 원칙은 달라지지 않았다.

 

시각표에는 없는()’

그러나, 시각표에 기재한 발차시각은 반드시 액면대로는 아니다.

철도의 발차시각, 도착시각은 실제로는 단위로 정하고 있는데, 시각표에서는 초를 표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 출발이 090000초여도, 090050초여도 모두 0900 출발로 기재하고 있다.

00 출발 열차는 085945초쯤부터 발차 멜로디를 울리고, 085950 넘어 출입문을 닫느다.

한편, 50 출발 열차는 발차멜로디, 출입문 닫는 소리도 모두 09시대다. 일반 이용자는 열차를 구분할 없다.

 

 

또한, 도심의 사이 거리가 짧은 전철구간에서는 운행계획에서 발차시각이 정해진 역과 그렇지 않은 역이

존재하는 노선도 있다. 이런 노선의 시각표는 표준시각표로 부르며, 통상 발차시각표와 달리 운행상황에 따라

발차시간이 뒤바뀔 있는 기준에 불과하다. 원래 이러한 규정은 운행편수가 적은 시대에 만들어졌으며,

간격으로 다음열차가 오는 도시권에서는 시각표에 얽매여 소요시간이 늘어나고, 지연이 확대되는 단점이 있다.

해외 지하철에서는 승객용 안내표시에서는 상세한 시각표는 알리지 않고, 다음열차가 도착할때까지

시간을 표시하는 노선도 많다.  일본의 JR야마노테선(山手線)에서도 10년전부터 플랫폼 시각표에는

이른 아침과 심야시간만 표시하고 있다. 최근은 철도회사의 공식 어플 등으로 열차의 주행위치정보

안내를 시작했으며 시각표 방식 자체가 바뀌는 것도 예상된다.

 

발차 순서는?

그러면, 이용자는 어떻게 발차시각과 맞추면 좋을까?

도심의 JR, 사철, 지하철에서는 열차 정차시간은 30초부터 60 정도다.

운행간격이 짧은 노선에서는 정차시간이 길어지면 후속열차의 지연으로 이어지므로 출입문 여닫기와

안전확인 모든 조작을 짧은 시간내에 해야 한다.

 

각각 작업에 몇초 정도가 걸릴까는 노선 특성과 조건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One-man 운행인지, 차장도 승무하는 Two-man 운행인지?

가동식 홈도어가 설치되어 있는지? 없는지? 발차 멜로디를 채용하는지? 발차 부저인지?

역무원이 있는지? 없는지? 따라 다르며, 또한 안전확인 순서도 철도회사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통틀어 말할 없다.

어쨌든 열차를 부드럽게 운행하기 위해서는 열차가 도착하기 전에 플랫폼에서 기다리는 ,

이미 도착해 있는 열차에는 무리하지 않고 타려는 중요하다. 만약 끼어들기 승차 등이 있어서

문을 닫았다 다시 여닫으면 5~10초의 지연이 생긴다. 만약 20 역에서 10초씩만 늦어도 200,

3 이상 지연이 생긴다. 3 간격으로 운행하는 노선이라면 열차 1편이 운휴하는 것과 같다.

이렇게 되면 다른 열차가 혼잡하게 되고, 추가로 지연이 생기기도 한다.

 

 

나를 위해서도, 다른 이용자를 위해서도 안전하고 부드럽게 철도를 이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출처: 716, TrafficNews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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