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철도복구의 갈등] JR큐슈 히타히코산선: 복구 후에도 적자노선을 BRT화 – 자치단체는 반발 free counters

2017 큐슈북부호우로 피해를 입은 JR히타히코산선(日田彦山線) 불통구간에서 JR큐슈가 간선버스급행버스체계인

BRT(Bus Rapid Transit) 도입 검토에 들어간 것은 운영비용을 줄여서 적자노선 해소를 위함이다.

JR큐슈는 노선주변 자치단체와 철도로의 복구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비용부담을 둘러싸고

서로 주장에 차이가 크다. 구체 복구방법을 정하는데에는 현지 이해를 얻느냐가 핵심이다.

 

827, 아오야기 토시히코(青柳俊彦) JR큐슈 사장은 회견에서 로컬선 설비유지에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교통 네트워크 유지를 생각하면 수송방법 변경 방안이 있다라며 철도 복구 가능성을 언급했다.

배경에는 현재 수입의 10배에 가까운 유지관리비용이 들며, 향후 인구감소로 수익 개선을 기대할 없기 때문이다.

 

 

현재 불통구간인 소에다~요아케(添田~夜明) 29.2km 피해 전인 2016 운임 수입이 2,800만엔이었다.

한편 인건비는 7,200만엔, 설비관리비는 15,700만엔으로 26,600만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하루 1km 평균이용자 수인 수송밀도는 131/ 30년간 1/5 줄었다.

예전에는 탄광지역으로 활기가 있었지만, 인구감소로 구조적인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때문에 JR큐슈는 복구비를 자치단체가 부담하는 외에 선로 철도설비도 자치단체가 매입하도록 주장한다.

설비관리 부담을 줄이면서 JR 운영을 맡는 상하분리방식(上下分離方式)’ 선택으로 제시했다.

자치단체측은 통근과 통학으로 편리하고 관광객도 오기 쉬운 철도의 복구를 강하게 요청하고 있지만,

비용부담에는 반발하고 있다. 오이타현(大分県) 히로세 지사는 논의할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고

후쿠오카현(福岡県) 오가와 지사도 생각한 없다라며 반대입장이 명확하다.

 

아오야기 사장은 827 회견에서 대화가 진행되지 않으면 지역이 철도는 어렵다라고 인식한다.

그때는 철도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대체방안으로 철도보다 비용을 줄일 있는

BRT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철도보다 편리성이 떨어진다’, ‘지역쇠퇴로 이어진다 자치단체 반발을 불러온다.

 

JR큐슈와 자치단체는 2018 말까지 복구공사 착수를 목표로 대응을 협의하고 있다.

그러나 BRT 방안도 포함해서 조정이 어려우면 복구작업이 장기화, 지역주민에는 악영향을 준다.

 

출처: 828, 마이니치신문

Posted by CASSIOPE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