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새로운 신칸센역] 목장 한가운데 신칸센 역이 생긴다고? 홋카이도 야쿠모쵸의 ‘상식파괴’ 정비계획 free counters

빌딩 없이, 호텔 없이, 씨암소(育成牛)뿐인?

신칸센 설치가 결정되면 지역 자치단체는 개발에 주력하는 당연했다.

교차로와 주차장을 정비하고, 사무빌딩 건설을 촉진, 비즈니스호텔 유치에 힘쓰는데……

완전히 정반대 정비계획을 발표한 자치단체가 있다. 바로 홋카이도 야쿠모쵸(八雲町).

 

야쿠모쵸는 하코다테시(函館市) 무로란시(室蘭市) 중간에 있으며 일본에서 유일하게

태평양과 동해안을 접한 마을 알려져있다. 그리고 이곳에 홋카이도신칸센의 새로운 역을 건설한다.

20163,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 신아오모리~신하코다테호쿠토(青森~新函館北斗) 개업했다.

삿포로(札幌) 연장도 2030년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설치 예상 역은 신하코다테호쿠토~신야쿠모(新八雲)~

오샤만베(長万部)~쿳찬(倶知安)~신오타루(新小樽)~삿포로역으로 되어 있다.

**신하코다테호쿠토, 삿포로역을 제외하고 이름은 미결정, 가칭임.

 

이에 따라 야쿠모쵸도 개업 전인 20162, 홋카이도신칸센 야쿠모역(가칭) 정비 방침을 결정했으며

요점은 다음과 같다.

현재 역에 연계하는 삿포로, 오샤만베, 쿳찬과 주택지에 새로 만드는 신오타루역과 달리,

신야쿠모역은 교외에 신설한다.

신설 예정지는 낙농지대, 목초지가 펼쳐지며, 젖소를 방목하고 있어서 풍부한 자연을 상징하는 지역이다.

지역에서는 목장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형태로 새로운 주변 정비를 하는게 바람직하다.

 

야쿠모쵸는 목장의 풍경(牧歌的風景)’ 유지를 선택했다. 때문에 홋카이도신칸센 승객이 신야쿠모역

개찰을 나오면 있는가? 농담이 아니고, 목장과 젖소를 있게 된다.

628, 홋카이도신문은 홋카이도신칸센 신야쿠모역을 나오면 목장이 한눈에라는 이미지 그림과

주변에 농업관련시설도 있다라는 기사를 냈다.

 

 

정비로 지역이 목표로 하는 목장의 풍경이미지 그림이 검토회의에서 처음으로 제시한 내용이다.

교차로는 한쪽으로 몰았으며, 정면은 목초지로 되어 있다.

<사진은 건물 디자인을 포함한 목장 안에 있는 상정함>

 

신칸센이 개통해도, 인구감소로 고민하는 노선주변 자치단체

주변에 대한 임팩트는 매우 크다. 그나저나 이렇게 독특한 계획을 생각했을까?

“2015년에 개업한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경우, 가나자와시(沢市) 부동산은 활기를 띠었다.

그러나, 홋카이도신칸센이 개통해도 하코다테시(函館市) 기대만큼 활기차지 않았다.

인구 26만명 도시인 하코다테에서도 부동산 수요가 한정되면, 야쿠모쵸 같은 1차산업이 주가 되는

자치단체는 영향이 크다. 게다가 나쁜 사례도 있다. 1992년부터 1999 사이에 미니신칸센인

야마가타신칸센(山形新幹線) 아키타신칸센(秋田新幹線) 정비했다.

 

그러나, 현에서는 저출산 고령화에 고민하는 자치단체가 눈에 띄었다.

이러한 마이너스 교훈 자치단체에 충격은 매우 크다.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에 야쿠모쵸에 취재를 의뢰했는데, “현재는 관광형 목장을 하기보다는

진짜 방목지로 정비하는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마을 중심에 있는 현재이 JR야쿠모역에 신칸센 역이 접속한다면 얘기가 다르지만, 역은 목초지 내에 건설한다.

마을로써는 자연경관 보호가 최우선이다. 역과 마을 중심지를 잇는 교통정비는 중요하지만, 나머지는

농업 관련시설 정비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관광에 대응한 시설로는 지역 생산품을 맛볼 있는

레스토랑 등은 개업하지만, 숙박시설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낮다라고 말했다.

 

사실 야쿠모쵸는 홋카이도 낙농발상지 알려져있다. 야쿠모쵸에 따르면, 현재 키우는 젖소는 9,997,

고기소는 2,193두로 12,190두는 지역 인구 16,000명과 맞먹는다.

우유 생산량은 도난(道南, 홋카이도 남쪽) 최대를 자랑한다.

야쿠모쵸는 방목하는 소의 종류도 마리수도 미정이지만, 역을 나오면 울타리에 둘러싸인 방목지가 펼쳐져서

사람들 앞에 훌륭한 소들이 있다는 이미지를 최대한 사실로 것이다라고 밝혔다.

 

철저한 리얼리즘으로 관광진흥

신야쿠모역은 정차하는 신칸센이 적어서 /하차객이 많지는 않을걸로 보인다. 마을도 점을 바라고 있다’.

앞에 이야기한 대로 가능한 방음벽을 만들지 않고 차창에서 방목지 광경을 즐기게끔 하려 한다.

통과하는 신칸센 승객에 대한 홍보효과도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신경쓰이는 소음이다. 신칸센 통과음은 매우 크다.

그리고 젖소는 예민하다. 방음벽을 적게 했을 소들에 나쁜영향은 없을까?

 

야쿠모쵸는 말은 소음에 익숙하진 않다고 하는데, 소는 익숙하다고 들었다. 우유생산 등에 영향은

없을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독자성이 높은 정비계획이 되면, 개업이 다가오면서

언론에 나오는 것도 늘어날 것이다. 홍보효과는 매우 높다.

일본 전국에서 관광객이 온다 해도 무리는 아니지만, 야쿠모쵸는 철저한 사실주의인 같다.

본토에서 관광객이 온다해도 기본으로는 적을거라 생각한다라며 냉정하다.

 

물론 일본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지역에 오도록 노력은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도쿄역 출발 신칸센은

대부분이 신야쿠모역을 통과할 것이다. 일부러 신칸센을 갈아타고 신야쿠모역을 목적지로 하는

도쿄도민이 많을 것이라는 비현실이다. 한편, 다행히도 야쿠모쵸는 신칸센으로 하코다테시(函館市),

삿포로시(札幌市) 이어진다. 주말에 하코다테난 삿포로 분들이 방문하여 방목지 풍경을 즐기고

식사는 레스토랑에서 지역 생산품을 맛본다. 이런 식으로 당일치기 귀가가 되는 경우가 주유가 된다 생각하고 있다

 

야쿠모쵸는 이와 같이 개발을 억제한 정비계획 실시한 자치단체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으나,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확실히 그럴것이다. ‘오직 하나(Only one)’이라고 단언할 있다.

야쿠모쵸는 작은 자치단체지만, 파문을 일으킬 걸로 보인다.

 

 

출처: 814, 데일리신초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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