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칸센의 명암] 호쿠리쿠신칸센 병행재래선: 특급을 계속 유지하면 제3섹터 7억엔 수입 감소 예상
2018년_JTrain_Inside/화제와_이야기들 2018. 9. 23. 07:062023년 봄,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츠루가(敦賀) 개업 후 병행재래선을 둘러싸고 후쿠이현(福井県)은
9월11일 현 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현재 모든 특급이 후쿠이역까지 운행할 경우, 병행재래선을 운영하는
제3섹터 회사 수입이 연간 약 7억엔 줄어든다는 예상을 밝혔다.
JR화물이 화물열차를 달릴 때 내는 화물선로 사용료가 줄어드는 게 요인이라고 한다.
후쿠이현 수지 예상조사에 따르면, 개업 첫해인 2023년 수입 32억9천만엔 중 화물선로 사용료는
17억8천만엔을 차지할 걸로 예상했다.
사용료는 여객차량과 화물차량의 선로 이용율로 산출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특급 운행으로 여객 운행편수가 늘어나면
금액은 줄어든다고 한다. “이용이 많은 시간대로 좁혀서 특급을 운행한다면 감소 금액은 줄어들거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나카쿠라 위원은 특급이 아니라 간사이 방면에서 츠루가까지 오는 신쾌속을 후쿠이까지
연장할 것을 제안했다. JR에 운행을 위탁하는 특급이 아니라 신쾌속을 제3섹터가 운행해서 수입증가를 노리는 것이다.
“현민의 편리성을 어떻게 실현할지 정리할 필요가 있다” 수준에 그쳤다.
츠루가 개업 후 이용편리성 향상대책에 대해서는 국가가 가변궤간전차(FGT, Free Gauge Train) 도입을
포기했으며, 현은 8월에 FGT 대체 방안 실현을 국가에 대해 요청으며 대책의 하나로 특급 운행을 포함했다.
출처: 9월12일, 후쿠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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