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프로야구와 신칸센] 닛폰햄파이터즈: 홋카이도신칸센 개업일부터 ‘H5계 유니폼’을 입고 뛴다

2016년3월26일이 되면 ‘북쪽의 대지’를 신칸센이 달린다(홋카이도신칸센)

이에 맞춰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홋카이도 닛폰햄파이터즈(北海道日本ハムファイターズ)의 유니폼이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 버전이 된다. 야구장 입장객에 유니폼 선물도 실시할 예정이다.

▶H5계 신칸센과 같은 색으로

2016년3월3일, 닛폰햄파이터즈는 3월26일 개업하는 홋카이도신칸센과 유니폼을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닛폰햄파이터즈는 2007년부터 유니폼에 ‘홋카이도(HOKKAIDO)’ 문자를 넣은 한정 유니폼을 입고 게임을 하는

‘WE LOVE HOKKAIDO 시리즈’를 개최했다. 이 한정 유니폼이 올해는 ‘홋카이도신칸센’을 컨셉으로 한다.

홋카이도신칸센 유니폼은 JR홋카이도의 H5계 신칸센과 같은 색상으로 디자인 하여

홋카이도의 새로운 시대 표현(北海道新時代到来を表現)을 한다.

▶삿포로돔을 ‘홋카이도신칸센 색상’으로 하는 기획도

홋카이도신칸센 유니폼을 입는 2016년은 5월3일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호크스 경기부터

5월26일 하코다테(函館)에서 치바롯데마린즈와의 경기까지 열 두번의 홈경기 때 입는다.

또한 이 외에 홋카이도신칸센 개업일인 3월26일 QVC마린필드에서 열리는 치바롯데마린즈와의 경기 등

원정 7경기와 3월26일 카마가야스타디움(鎌ケ谷スタジアム)에서 열리는 이스턴리그(2군)

요코하마DeNA베이스타즈 경기에서도 이 유니폼을 입는다.

삿포로돔(札幌ドーム)에서 5월3, 4일에 열리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호크스 경기와 5월14일에 열리는

사이타마 세이부라이온즈 경기에서는 “삿포로돔을 홋카이도신칸센 색상”으로 하며, 경기 관람객 모두에

홋카이도신칸센 유니폼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

출처: 3월3일, Traffic News

[시각표개정] JR도카이도선의 ‘메이한특급’ 시나노 ‘1왕복’의 마지막 모습

현재 일본에서 ‘메이한특급’은 긴테츠(近鉄)의 간판특급 ‘어반라이너’를 의미합니다.

JR에도 메이한특급이 ‘1왕복’ 존재하고 있으나, 2016년3월 시각표개정을 끝으로 사라집니다.

하루 1왕복하는 오사카 출발/도착 시나노는 9호가 오사카를 08시57분에 출발, 교토 09시25분,

마이바라역(米原駅)과 기후역(岐阜駅)에 정차, 나고야역에 11시 정각, 나가노역에 13시53분에 도착한다.

되돌림운행인 시나노16호는 나가노(14:04) →나고야(17:03) →교토(18:50) →오사카(19:18) 운행이다.

나고야와 오사카 사이는 신칸센으로 52분 전후지만, JR재래선 메이한특급은 2시간 이상 걸린다.

차량은 JR도카이의 383계 6량 편성으로 나가노 방면 선두에 그린샤 1량, 지정석차 3량, 자유석차 2량이다.

JR도카이의 재래선 차량이 JR서일본 지역 오사카 방면까지 들어가는 운행은 드물다.

2월 초 아침저녁에 교토역과 오사카역에서 특급 시나노를 보면 그린샤 승객은 거의 없다.

지정석차, 자유석차 모두 5~10명 정도 승차. 승무원에 따르면 “오사카와 나고야 사이에 이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2~3명이요? 아뇨, 더 있긴 해요.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이겠죠. 신칸센을 타는 게

훨씬 빠른데, 시나노를 타고 천천히 이동하는 사람도 꽤 있어요”라고 말한다.

도카이도선(東海道線) 나고야~마이바라~교토~오사카의 일부를 달리는 특급은 침대특급 선라이즈이즈모. 세토

(サンライズ瀬戸. 出雲)와 간쿠특급(関空特急) 하루카(はるか), 다카야마선(高山線) 방면 와이드뷰히다

(ワイドビューひだ), 호쿠리쿠선(北陸線) 방면 선더버드(サンダーバード), 시라사기(しらさぎ)만 남아있다.

오사카 출발 시나노는 JR서일본, JR도카이, JR동일본 3사 노선을 달리는 소요시간 5시간의 장거리 열차다.

신칸센이 일분의 대동맥을 맡게 되었고, 도쿄와 오사카, 호쿠리쿠, 츄고쿠(中国), 시코쿠(四国), 큐슈 등을 이었던

재래선 우등열차가 차례로 사라졌다. 그리고 또 하나의 ‘국철선로를 달리는 메이한특급’이 3월에 사라진다.

출처: 2월4일, Response

[2016년 시각표개정] JR큐슈: 무인역이 유인역보다 많아진다(무인화 역 증가)

2월25일, JR큐슈는 나가사키선(長崎線) 히젠시로이시역(肥前白石駅)과

히타히코산선(日田彦山線) 이시다역(石田駅) 등 관내 재래선 9개 역은 3월26일 시각표개정부터 무인역으로 한다.

JR큐슈 내 총 567개 역 중 새로운 역을 포함한 무인역은 291개가 되어 유인역(276개)보다 많아지게 된다.

현재는 무인역 281개, 유인역 285개다.

JR큐슈는 로컬선이 많으며, 철도사업은 2014년도 약 140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2016년 가을에 주식상장을 위해 수지개선이 과제가 되어 있다.

2015년3월, 카시이선(香椎線) 여러 역을 무인화 하고, 승객안내 등 원격에서 인터폰 등으로

통화하는 방식을 도입했으나, 이번은 대상 역이 분산되어 있어서 이 방식으로 하진 않는다.

**이 내용은 작년 첫날 알려드렸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7002

근처 거점역이 각각 정기적으로 순회, 역 건물을 유지, 관리한다.

출처: 2월26일, 산케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