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_일본철도 이야기/철도사고_반복은그만
[N] [철도인프라 사고] 도쿄 야마노테선: 가선을 지지하던 지주 쓰러져 9시간 전면 운행중단
CASSIOPEIA
2015. 4. 12. 20:20
[철도인프라 사고] 도쿄 야마노테선: 가선을 지지하던 지주 쓰러져 9시간 전면 운행중단
4월12일 06시10분쯤, 도쿄 JR야마노테선(山手線) 칸다~아키하바라(神田~秋葉原) 사이 선로에서
가선을 지지하는 금속제 지주가 쓰러진 것을 열차 운전사가 발견했다.
이로 인해 야마노테선과 케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은 한때 전구간 운행을 중단했다.
사고 후 09시30분쯤부터 야마노테선은 이케부쿠로~도쿄~타마치 사이 운행을 재개했으며,
두 노선은 15시48분에 운행재개를 했지만, 운휴와 지연이 잇따랐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JR동일본에 따르면 현장에는 총 4개의 선로가 지나며, 야마노테선 시계방향(外回り, 소토마와리 발음)과
반시계방향(内回り, 우치마와리 발음) 2편이 가운데를 달리고, 바깥쪽으로 케이힌토호쿠선이 달리고 있다.
야마노테선 선로 2개 사이에 높이 약 7미터, 직경 약 20cm의 지주가 30~40미터 간격으로 나란히
인접한 2조, 4개가 쓰러지고 기울어졌다. 이로 인해 지주에 걸려있던 가선은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출처: 4월12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