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_일본철도 이야기/자연재해_복구과정
[N] [복구는 멀기만 하고] JR홋카이도: 히다카선 복구기간은 최소 30개월 이상
CASSIOPEIA
2015. 5. 1. 02:30
[복구는 멀기만 하고] JR홋카이도: 히다카선 복구기간은 최소 30개월 이상
JR히다카선 피해 등 정보는 아래 글을 먼저 보세요.
http://jtinside.tistory.com/7117
높은 파도 옆을 지나는 ‘그림 같은 노선’이지만, 이 파도 때문에 운행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4월28일, JR홋카이도는 파도 피해로 일부 구간이 운휴 중인 히다카선(日高本線)의 복구에 드는
비용과 공사기간을 발표했다.
히다카선은 토마코마이~사마니(苫小牧~様似) 146.5km 중에 아츠가~오카리베(厚賀~大狩部) 사이
선로 토사가 높은 파도에 유실되어 현재도 무카와~사마니(鵡川~様似) 116km 운행을 중단한 상태다.
복구에 필요한 공사비 예측으로 해안 보호대책이 약 42억엔, 경사면 대책이 약 15억엔으로 총 57억엔이 든다.
공사기간은 해안 쪽 제방 4,500미터, 비탈 지역 1,100미터 시공에는 장기간이 필요하다”라고 밝히고,
구체적인 기간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편, 필요한 최소 공사에 그쳐서 25km/h 서행운행으로 안전을 확보하는 경우의 비용은 전체 약 26억엔으로 예상.
내역은 해안 보호대책이 약 24억엔, 경사면 대책이 약 2억엔이다.
공사기간은 전체로 약 30개월이 걸리나, 막상 공사가능 기간은 겨울철을 제외한 4~10월 사이로
운행재개까지 기간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
JR홋카이도는 향후 해안 방호벽 조사와 준비공사 등을 실시, 9월말에 상세설계와 시공계획을 만들 방침이다.
출처: 4월28일, Response, JR홋카이도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