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_일본철도 이야기/자연재해_복구과정
[N] [방사능 오염, 어떻게?] 후쿠시마현 죠반선 불통구간에서 ‘제염시험시공’ 실시
CASSIOPEIA
2015. 9. 9. 02:00
[방사능 오염, 어떻게?] 후쿠시마현 죠반선 불통구간에서 ‘제염시험시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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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불통 중인 죠반선(常磐線) 토미오카~나미에(富岡~浪江) 사이에서 복구를 위한 ‘제염시험시공(除染試験施工, Decontamination)’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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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 곤란구역을 지나는 죠반선
8월18일, JR동일본 미토지사(水戸支社)는 귀환곤란지역에 있어서 불통중인 죠반선 후쿠시마현(福島県) 내
토미오카~나미에 사이를 ‘제염시험시공’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구간은 공간선량률(空間線量率)이 최대 시간 당 30마이크로시버트인 고방사선량 장소이며
이를 저감하는 것이 복구에 큰 과제다.
이번에 시공하는 ‘제염시험시공’에서는 죠반선 토미오카~나미에 사이 공간선량률과 선로구조가 다른
여섯 군데를 선정해서 ‘철거, 제거’, ‘복구, 보호’작업을 통해 효과를 확인한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철거, 제거’는 레일, 침목, 자갈 철거, 지표면 흙 철거, 잡초 벌초를 실시한다.
그리고 복구, 보호는 경사면 보호시공, 흙 복구, 레일, 침목, 자갈복구를 실시한다.
실시기간은 2015년8월부터 2016년3월 예정으로 미토지사는 “피해시설 복구와 함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협력을 받으면서 열차운행에 필요한 제염과 이상 시 승객의 안전확보 대책을 완료 후에
개통을 하겠다”라는 목표를 세웠다.
출처: 8월19일, Traffi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