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노선의 폐지] 한카이전기궤도: 도심의 비경역은 2016년1월에 사라진다(스미요시~스미요시코엔)

CASSIOPEIA 2015. 12. 19. 01:13

[노선의 폐지] 한카이전기궤도: 도심의 비경역은 2016년1월에 사라진다(스미요시~스미요시코엔)

티스토리에서 2014년에 ‘폐지 위기’를 언급했던 한카이전기궤도의 짧은 구간이 결국 폐지됩니다.

‘도심의 비경역’으로 부르는 구간은 2016년1월을 끝으로 볼 수 없습니다.

오사카로 계획이 있는 회원께서는 ‘200미터의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굳이 전차를 타지 않아도 걸어서 사라지기 전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요.

여행기는 연구회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카이전기궤도(阪堺電気軌道)는 우에마치선(上町線) 스미요시~스미요시코엔(住吉~住吉公園)

0.2km 폐지를 국토교통성장관에 신청했다. 2016년1월에 운행을 마친다.

우에마치선은 텐노지에키마에(天王寺駅前)~스미요시~스미요시코엔 4.6km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스미요시정류장에서 한카이선(阪堺線)과 연계, 스미요시코엔 정류장은 난카이전기철도(南海電気鉄道)

스미요시타이샤역(住吉大社駅)과 가깝다.

회사에 따르면, 2014년3월 시각표개정에 따라 우에마치선을 달리는 노면전차 대부분이 한카이선과 직통,

텐노지에키마에~아비코미치(我孫子道) 사이를 운행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운행구간에서 벗어난

스미요시~스미요시코엔 사이는 아침 7, 8시대 평일 4편, 토/휴일 5편만 운행하고 있다.

또한 스미요시~스미요시코엔 사이 궤도는 부설한 지 60년이 지나 분기기 노후화도 진행되어

근본적인 보수가 필요하나, 수억엔 규모의 비용이 필요하여 경영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궤도법에 근거, 궤도사업 폐지허가를 신청하게 되었다.

폐지를 승인받으면 2016년1월30일을 끝으로 운행을 마친다.

회사는 스미요시~스미요시코엔 폐지 후, 시각표개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미요시코엔 정류장으로 운행하는 노면전차는 아비코미치까지 운행으로 바꾼다.

대체버스 등은 운행하지 않으나, 스미요시타이샤역, 스미요시코엔 정류장에서 동쪽으로 약 80미터 교차점에

한카이선 스미요시토리이마에(住吉鳥居前) 정류장이 있어서 우에마치선 노면전차도 운행하고 있다.

출처: 8월29일, Response, 한카이전기궤도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