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_야그/이런저런_이야기
[터널 구상] 츠가루해협에 제2세이칸터널 구상? 화물수송과 신칸센 고속화를 위해
CASSIOPEIA
2017. 1. 2. 02:22
[터널 구상] 츠가루해협에 제2세이칸터널 구상? 화물수송과 신칸센 고속화를 위해
아직은 전문가에 의한 구상단계일 뿐입니다.
▶화물수송 향상과 신칸센의 고속화를 위해
츠가루해협(津軽海峡, 츠가루카이쿄 발음) 해저를 통하는 ‘제2세이칸터널(第2青函トンネル)’ 건설을
향후 실현시키기 위해 대형 건설사와 토목 전문가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재원 확보 과제는 있으나, 실현된다면 홋카이도신칸센의 새로운 고속화를 할 수 있으며, 화물열차
수송력 향상도 기대한다.
카시마건설(鹿島建設)과 타이세이건설(大成建設) 등 대형 건설회사, 민간 컨설턴트가 만든 ‘철도노선 강화검토회
(鉄道路線強化検討会)’가 2년 전부터 여러 방안에 대해 경로와 공사비용 등을 검토, 2016년 여름에 발표했다.
구상은 기존 세이칸터널 서쪽 100~250미터에 총 길이 57km의 제2세이칸터널을 만든다.
화물열차를 위한 단선으로 공사비는 약 3,900억엔, 공사기간은 약 15년으로 보고 있다.
목적 중 하나는 세이칸터널 내 신칸센의 고속화다. 현재는 화물열차가 같이 달리기 때문에
최고속도가 140km/h로 제한되어 있다. 같이 달리는 건 해소한다면 260km/h까지 고속화를 할 수 있어서
관광 측면 등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검토회는 일부 경제단체 관계자와 공학계 대학교수 등에 구상을 제시, 지지를 모아 여론을 형성할 계획이다.
검토회 중 한사람은 “최대한 빨리 계획결정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1월1일, 홋카이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