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와 프로야구] 미야자키 JR니치난선 아부라츠역: 히로시마카프로 꾸민 ‘카프아부라츠역’으로 새롭게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토요카프(広島東洋カープ)의 전지훈련지인 미야자키현(宮崎県) JR니치난선(日南線)

이부라츠역(油津駅)이 빨갛게 꾸민 애칭 ‘카프아부라츠역(カープ油津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지역에서 히로시마카프를 응원하는 시민들이 제안한 기획으로 오가타 감독이 참가하는 등

지난 시즌에 이루지 못한 일본시리즈 우승을 다짐했다.

 

 

니치난시는 1963년부터 히로시마카프 전지훈련지로 팀을 응원해왔다.

포스트시즌이 끝난 직후, 카프 팬 시민들이 역 건물을 카프의 팀 색상인 빨간색으로 할 것을 JR큐슈에 제안했다.

JR큐슈와 시민들이 2017년11월부터 준비를 진행해왔다.

 

아부라츠역은 1월부터 지역 초/중학생들이 카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역 건물 벽에 적었으며,

시민들이 빨간색으로 꾸몄다. 역 정면에는 히로시마카프 로고도 들어갔다.

 

 

출처: 2월4일,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