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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와 철도] 닛폰햄 파이터즈 홈구장 이전 시 삿포로시영지하철 연간 2억엔 수입감소 예상
CASSIOPEIA
2018. 4. 1. 06:54
현재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홋카이도 닛폰햄파이터즈는 삿포로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삿포로돔과 가까운 지하철 토호선 후쿠즈미역 근처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프로야구 구단이 홈구장을 이전하면 지하철 경영에도 영향을 줍니다.
프로야구 닛폰햄파이터즈의 야구장(Ball Park) 구상 건설후보지가 키타히로시마시(北広島市)로 결정,
현재 홈구장인 삿포로돔(札幌ドーム) 관중이 삿포로시영지하철 토호선(東豊線)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연간 승차인수는 최대 약 117만5천명이 줄며, 수입도 약 2억1,400만엔 줄어들걸로 삿포로시교통국(札幌市交通局)
예상으로 밝혀졌다. 수입감소액은 지하철 승차 총 수입의 0.5%에 해당한다.
시 교통국은 2016년 결산 기반으로 영향도를 예상했다.
닛폰햄의 삿포로돔 경기는 77회로, 하루 평균 관중은 약 15,268명으로 평균 이용객 단가 182엔으로 산정했다.
2016년도 시영지하철 3개 노선 승차료 총 수입은 411억8천만엔이며 지하철 사업은 11년 연속 흑자로
2016년도는 97억4천만엔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누적적자에 해당하는 누적결손금은 2,371억엔,
차량갱신과 시설보수 등에 충당한 기업부채 잔액은 2,941억엔이다.
출처: 3월28일, 홋카이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