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_JTrain_Inside/인프라_취약성_개선
[수송방식 변경] JR큐슈 비틀: 일본 최초로 국제승객과 국내승객이 한배를 타는 ‘혼승’ 운항 시작
CASSIOPEIA
2018. 7. 26. 06:52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福岡)를 잇는 국제항로 배가 중간에 있는 대마도(쓰시마, 対馬)에 들렀다가
국내(일본) 여객도 타고 내릴 수 있는 일본 최초의 ‘혼승(混乗)’편이 7월23일부터 취항,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행사에는 쓰시마시장 외 항로 개설에 노력한 국회의원, 국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배는 JR큐슈 고속선 비틀(Beetle)로 원래 부산항과 하카타항(博多港)을 잇는 선박이다.
이 배가 쓰시마에 들르게 되어, 히다카츠(比田勝)~하카타를 일본인 여객도 탈 수 있게 되었다.
쓰시마 중에 고속선 출발/도착장이 되는 남부 이즈하라(厳原)와 북쪽 히다카츠는 자동차로 2시간 정도 걸릴 정도로
떨어져 있어서 큰 시간단축 효과를 기대한다. 국제항로 배에 일본(국내) 여객을 싣는 ‘혼승’편 운항은
일본에서 처음이다. 히다카츠~하카타 혼승편은 10울까지 20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출처: 7월23일, 나가사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