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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차량] 삿포로시교통국: 롱시트, 통로를 넗힌 새로운 노면전차 도입. 10월 운행 예정
CASSIOPEIA
2018. 9. 10. 15:41
**이번에 도입하는 신형차량은 ‘리틀댄서 S타입’으로 이요철도 5000형 타입입니다.
삿포로시덴의 차량형식은 1100형입니다.
10월에 운행을 시작할 삿포로(札幌) 노면전차의 신형차량이 7월31일 삿포로에 등장했다.
운행 전 노면전차가 대기하는 전차사업소에 여러 차량 속에 시트에 덮힌 신형차량이 있었다.
13시쯤, 대차에 차체를 올리는 작업을 시작했다.
구형차량은 통로 폭이 120cm였는데, 이전 신형차량이었던 폴라리스(ポラリス)는 82cm로 좁아
혼잡할때는 차내 이동이 어려웠고, 좌석도 불만이었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이번 신형차량은 통로 폭을 넓혔다.
삿포로시교통국 다나카 차량과장은 “차바퀴 자체를 앞과 뒤로 나눠서 한가운데를 넓게했다”라고 말했다.
기존 폴라리스보다 길이는 4미터 짧은 13미터로 좌석 수, 정원 모두 적어졌으나, 롱시트를 채용해서
통로 폭을 넓혀 이용자 요청에 대응했다.
다나카 과장은 “이번 운행할 차량과 비슷한 건 이요철도(伊予鉄道) 5000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삿포로시교통국은 신형차량 주행시험을 8월에 실시, 10월 초에 운행 시작을 목표로 한다.
출처: 홋카이도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