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_Last-Inside/화제, 잡다한 이야기들

[느림의 미학] 신칸센은 ‘고다마가 재미있다’: 각역정차만의 즐거움과 장점(1)

CASSIOPEIA 2019. 4. 8. 06:23

쇼와의 기차여행 분위기를 신칸센에서

일본의 철도기술 상징인 신칸센. 연말연시에 이용한 사람도 많을것이다.

홋카이도부터 큐슈까지 노선망이 충실하고 최근은 신칸센 차량을 소재로 로봇 애니메이션도 인기다.

 

속도와 기술에 주목을 받는 신칸센이지만, 사실 쇼와의 기차여행(昭和汽車旅)’ 분위기를 즐길 있는

노선이라는 아는가? 바로 고다마(こだま), 츠바메(つばめ), 나스노(なすの), 타니가와(たにがわ) 같은 각역정차 타입이다.

고다마는 노조미(のぞみ) 속달타입보다 시간이 걸리고, 운행편수도 적어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존재지만,

국철시대부터 계속 철도여행의 매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알려지지 않은 가지를 소개한다.

 

1) 대체로 (자리가) 비어있다

첫번째는 항상 자리가 비어있다는 점이다. 고다마 타입 승객은 속달 타입 열차에서 환승하는 사람과

단거리 이용자가 많은데, 좌석 수는 대체로 여유가 있다. 비즈니스 승객은 적고, 자유석에서 맘에 드는

좌석에서 여유있게 보낼 있다. 출발역 기준으로 10시부터 16시에 출발하는 열차는 특히 빈자리가 많다.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이라면 좌석은 낮시간이면 햇빛이 들어오지 않고 후지산을 있는 E좌석(2),

시간과 비가 때에는 통로가 멀어 좋은 분위기의 A좌석(3)쪽이 좋다.

도호쿠신칸센(東北新幹線) 호쿠리쿠신칸센(北陸新幹線) 일본의 유명한 산들이 눈에 들어오는 E좌석(2) 추천.

 

최근 노조미, 하야부사(はやぶさ) 등은 혼잡할 식사하기가 꺼려지는 때가 있지만, 고다마 타입이라면

그럴 걱정을 필요가 없다. 단체여행이라면 좌석을 돌려서 에키벤(駅弁) 가지고 요리를 즐길 있다.

도쿄역과 신요코하마역(横浜駅) 등에는 개찰 매점에서 맥주도 팔고 있으므로 이걸로 건배를 수도 있다.

 

다만, 도카이도신칸센은 주의할 점이 있는데, 고다마 보통차지정석은 예외로 항상 혼잡할때가 있다.

이는 JR도카이와 JR서일본 인터넷예약인 익스프레스예약(エクスプレス予約)에서 자유석과 지정석 요금이

같도록 설정하여, 자유석을 선택하지 않는한 지정석이 선택되기 때문이다.

거의 만석에다가 짧은 구간에서 승객이 계속 바뀌어 어수선할 있다. 자유석을 추천한다.

 

2) 정차시간에 에키벤을 고르는 즐거움이 있다

고다마 타입의 매력 번째는 많은 역에서 오랜시간 정차로, 이것이 최대의 매력이라 있다.

고다마 타입은 노조미와 미즈호 속달타입을 먼저 보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역에서 오랜시간 정차한다.

정차시간을 이용해서 플랫폼을 걷거나 매점에서 에키벤과 음료를 구입할 있다.

 

국철시대, 아직 복선구간이 드물었던 때는 많은 열차가 교행을 위해 주요 역에서 오랜시간 정차했다.

플랫폼에는 에키벤 판매가 나오고, 승객을 물건을 사거나 몸을 풀며 기분전환을 했다.

그러나 복선구간이 늘어 오랜시간 정차가 줄어든 지금은 그럴 여유가 있는 열차가 드물다.

고다마 타입 열차에는 즐거움이 남아있다.

도카이도신칸센에서는 기본으로 고다마는 오다와라(小田原), 미시마(三島), 신후지(新富士), 시즈오카(静岡),

하마마쓰(浜松), 토요하시(豊橋), 미카와안죠(三河安城)에서 3~6분을 정차한다.

역에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에키벤을 판매하고 있다.

 

 

출처: 13, TrafficNews

 

2편에 이어집니다.

 

**내용 요약: 도쿄~신오사카 기준으로 노조미보다 많이 걸리지만, 여유있는 여행을 있는

고다마 각역정차 여행 지역 특색을 갖춘 에키벤을 즐기면서 비교할 수도 있는 장점을 찾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