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운행 변화] 큐슈 히사쓰오렌지철도: 3월 시각표개정 때 쾌속열차의 JR선 직통운행 중지
1월7일, 히사쓰오렌지철도(肥薩おれんじ鉄道)는 2019년3월16일 실시하는 시각표개정 내용을 발표했다.
JR큐슈와 연계 개선, 통학시간대 증편 등 이용편리성을 높이는 한편, 토/휴일 쾌속 ‘수퍼-오렌지(スーパーおれんじ)’,
‘오션라이너 사츠마(オーシャンライナーさつま)’는 JR구간 직통을 하지 않는다.
현재 쾌속 수퍼-오렌지, 오션라이너 사츠마는 각각 토/휴일에 상/하행 2편을 설정했다.
수퍼-오렌지는 구마모토~이즈미(熊本~出水), 오션라이너 사츠마는 주로 이즈미~가고시마츄오(鹿児島中央)에서
쾌속운행을 하고 있으나, 시각표개정 후는 JR가고시마선(鹿児島本線)으로 직통운행을 하지 않고
두 열차 모두 히사쓰오렌지철도 노선만 운행한다.
시각표개정 후 쾌속 수퍼-오렌지는 야츠시로~이즈미에서 쾌속운행을 하며, 운행시각은 지금과 거의 같다.
하행 수퍼-오렌지1호는 계속해서 이즈미역까지 쾌속운행을 한 후 센다이역까지 각역정차로 운행한다.
쾌속 오션라이너 사츠마는 운행구간, 시각 등을 바꾼다.
현재 하행 오션라이너 사츠마1호는 시각표개정 후 이즈미역 출발시각을 11분 늦추고, 정차역에
니시이즈미역(西出水駅)을 추가한다. 현재 하행 오션라이너 사츠마3호는 이즈미역이 첫 출발역이지만,
시각표개정 후는 코메노츠역(米ノ津駅)을 첫 출발로 하고, 운행시각도 1시간 가까이 늦춘다.
이에 따라 주로 통학이용자 이용편리성을 높인다.
현재 상행 오션라이너 사츠마2호는 개정 후 센다이역 첫 출발시각을 약 1시간40분 당겨서 정차역에
니시이즈미역을 추가한다. 오션라이너 사츠마4호의 센다이역 출발시각은 개정 후도 지금과 거의 같으며,
아쿠네역(阿久根駅)부터 신야츠시로역(新八代駅)까지 각역에 정차한다.
히사쓰오렌지철도에서는 쾌속 수퍼-오렌지, 오션라이너 사츠마 직통운행 중단 후도 JR가고시마선 열차와의
연계를 위해 운행을 조정하는 등 편리성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1월7일, MyNavi
**내용 요약: 히사쓰오렌지철도의 2019년3월16일 시각표개정에서 토/휴일 운행하는 쾌속 수퍼-오렌지,
오션라이너 사츠마의 JR가고시마선 직통운행을 중단하지만, JR열차 연계는 계속 유지함.
수퍼-오렌지, 오션라이너 사츠마는 운행시각을 조정하여 통학승객의 편리성을 높일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