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통계 상세] 2018~2019 연말연시 신칸센 이용순위: 죠에쓰신칸센은 눈 부족으로 OTL
2018~2019 연말연시 JR열차이용상황 내용을 먼저 보세요.
http://jtinside.tistory.com/9806
위 숫자를 토대로 신칸센과 재래선 이용상황을 분석한 자료입니다.
JR여객은 2018~2019년 연말연시 열차이용상황을 발표했다.
올해는 1월4일(금)에 연차휴가를 사용하면 연휴가 되어서 전체로 이용자 수가 늘었다.
신칸센 이용자 수 순위를 모아보았다. 아래 순위는 JR 각 회사에서 발표한 숫자를 요약했는데,
회사에 따라 구간 선정 기준이 모두 다름을 참고해야 한다.
▶요일 배치가 좋아서 이용자 호조
이번 연말연시 기간은 12월28~1월6일 10일간이었다. 2017년은 1월4일까지 8일간으로 조사했으나,
올해는 요일 배치가 좋아서 1월6일까지 10일간 조사대상일이 되었다. 이 때문에 전년대비 좋은 숫자가 나왔다.
가장 좋았던 노선은 홋카이도신칸센으로 전년대비 9% 늘어서 전체 신칸센 구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었다.
홋카이도신칸센과 이어진 도호쿠신칸센 모리오카~하치노헤도 전년대비 8% 증가로 호조였다.
▶유일하게 전년대비 감소한 곳은?
이용자가 늘지 않은 노선은 죠에쓰신칸센이다. 오미야~다카사키는 전년대비 1% 증가에 그쳤다.
이 구간은 죠에쓰신칸센 니이가타(新潟) 방면과 호쿠리쿠신칸센 가나자와(金沢) 방면을 합친 숫자인데,
상세 상황에서는 죠에쓰신칸센이 60.5만명(전년대비 -3%), 호쿠리쿠신칸센이 74만명(전년대비 +5%)라고 한다.
이 구간에서 죠에쓰: 호쿠리쿠는 8:10 정도 비율이다.
죠에쓰신칸센 이용이 전년대비 3% 정도 줄어든건 모든 신칸센에서 유일하게 전년대비 감소이며,
연말연시에 요일배치도 좋은데 부진하다고 할 수 있는 숫자다.
그 이유는 확실하지 않지만, 올 겨울은 12월 적설상황이 나빠서 스키 고객이 늘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실제로는 12월 말에 큰 눈이 내려 충분한 적설량을 기록했지만, 여행계획은 그 전에 세우기 때문에
눈 부족 영향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큐슈신칸센도 늘지 않아, 구마모토~가고시마츄오는 전년대비 1% 증가에 그쳤다.
1월6일에 구마모토 지역에 진도 6의 지진이 발생, 신칸센 운행이 중단된 영향도 있는 듯 하다.
출처: 1월9일, 타비리스
**내용 요약: 2018~2019 연말연시 신칸센은 전체로 승객이 전년대비 늘었으나, 죠에쓰신칸센만 조금 줄었는데,
(추정)원인은 적설량이 적어서 스키장 승객이 줄었던 걸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