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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트리비아] 본네트형 특급은 지금도 ‘참신한 디자인’이다(1)

CASSIOPEIA 2019. 3. 16. 06:22

이제는 박물관에서나 있는 본네트형 차량 이야기입니다.

8 전만 해도 본네트형 열차가 실제로 운행하는 모습을 있었습니다.

 

국철 특급열차의 상징

예전 국철 특급열차의 상징적 존재였던 본네트형 특급이 등장한 1958년이었다.

그때까지 기관차 견인을 대신한 전철 특급으로 11월에 고다마(こだま) 운행을 시작했다.

최고속도 110km/h 도쿄~오사카(東京~大阪) 6시간50분에 연결, 도시 사이 당일치기를 있게 열차였다.

 

 

열차를 위해 투입한 것이 20 전철, 나중에 151계가 되었다. 고속운행 전방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운전대를 높게 설치, 앞면은 속도감을 느끼는 유선형 본네트 스타일을 채용했다.

최초의 고다마에 사용해서고다마형 전철로도 불렸다.

 

본네트 안에는 뭐가 있었나?

특징 있는 모양의 본네트 안에는 압축공기를 만드는 컴프레서와 전동발전기 등을 넣었다고 한다.

고다마형 전철은 19597월에 후지에다~카나야(藤枝~金谷) 사이 시험주행에서 당시 협궤철도로는

세계 최고인 163km/h 기록, 신칸센 개발의 초석이 되었다.

고다마형 전철은 우수한 성능으로 성공을 거둔 이후 도쿄~오사카, 고베() 잇는 츠바메(つばめ), 하토(はと),

도쿄~우노(宇野) 잇는 시코쿠 연계열차 후지(富士), 도쿄~나고야(名古屋) 잇는 오오토리(おおとり),

오사카~우노 사이 우즈시오(うずしお) 특급열차가 잇따라 전철화 되어 일본철도에 새로운 시대를 맞았다.

 

본네트형의 다양성

고다마형 본네트 스타일은 다른 차량에도 영향을 주었다.

비전철화 구간의 특급열차로는 195810월부터 독특한 스타일의 본네트형 기동차인 키하81계가

우에노~아오모리(上野~青森) 사이 하츠카리(はつかり) 운행을 시작했다. 선두 모양 때문에불독애칭으로 불렀다.

 

 

1961, 철도우협회(道友) 우수한 차량에 주는 블루리본상(ブルリボン) 받았으나,

초기 많은 고장으로 인해하츠카리호는 실망호(はつかりはがっかり)’라는 비판을 받았다.

 

본네트형 기동차는 나중에 특급 이나바(いなほ), 쿠로시오(くろしお) 등에도 사용했으나, 1979

쿠로시오로 활약으로 끝으로 폐차되었다. 현재는 교토철도박물관에 선두차를 정태보존하고 있다.

또한, 토부철도(東武鉄道) 1960년대에 아사쿠사~닛코. 기누가와(~日光鬼怒川) 특급에 신형 1720

디럭스 로망스카(デラックスロマンスカ, DRC)’ 투입했다.

차량도 본네트형이지만, 속도감을 느끼게 하는 특급열차였다.

라이트 형태는 당시 유행했던 자동차 닛산 세드릭(CEDRIC) 세로형태 라이트를 의식했다고 한다.

 

 

고다마형은 이후도 늘어나 1962년에는 우에노~니이가타(新潟) 특급 토키(とき)용으로 파생형인 161계가 등장했다.

1965년에는 151, 161 성능, 사양을 통일한 181계가 되었다.

 

 

운행을 시작한 181 토키는 운전대 좌우에 거울(미러) 붙어있는 독특한 스타일이었다.

181계는 토키 외에 아즈사(あずさ), 아사마(あさま)로도 사용했다.

 

호쿠리쿠(北陸), 큐슈 철도가 교류로 전철화 하면서 지역에도 본네트형 특급이 운행을 시작했다.

교류, 직류 모두 대응한 481계다.

1964, 전철화 호쿠리쿠선(北陸線) 오사카~가나자와(), 토야마(富山) 운행 라이쵸(雷鳥),

나고야(名古屋)~가나자와 특급 시라사기(しらさぎ) 등장했다.

 

 

출처: 21, 토요케이자이신문

 

2편으로 이어집니다.

 

**내용 요약: 국철시대에 탄생한 본네트 형태의 차량은 당시 기관차 견인시대에서 전철화 시대로의

전환 출발점이었으며, 비전철화 구간에도 키하81 본네트형 특급이 운행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