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40][차량의 마지막] 특급 아사마 등으로 사용한 189계 전철의 정기운행 종료 기념투어 실시
2월14일, JR동일본 나가노지사는 189계 특급형 전철 정기운행을 3월16일 시각표개정을 끝으로 마친다고 밝혔다.
189계는 국철시대인 1975년부터 1979년까지 만든 특급형 전철이다.
급경사인 신에츠선(信越本線) 요코카와~카루이자와(横川~軽井沢, 요코카루)를 달리기 위한 EF63 전기기관차와
협조운행을 위해 연결기 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1997년 (당시) 나가노신칸센(長野新幹線, 이후 호쿠리쿠신칸센
[北陸新幹線])이 개업할 때까지 주로 우에노~나가노(上野~長野) 재래선 특급 아사마(あさま) 등에 사용했다.
나가노신칸센 개업 후는 보통, 쾌속 묘코(妙高)와 임시 야간쾌속 문라이트신슈(ムーンライト信州) 등으로 운행했다.
현재는 남은 1편성인 N102편성이 시오지리(塩尻)~나가노 쾌속 오하요라이너(おはようライナー)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3월16일(토)이후 쾌속 오하요라이너는 211계 6량 편성을 사용한 쾌속으로 바뀐다.
JR동일본 나가노지사는 정기운행을 마침에 따라 기념 여행상품 ‘고마워 189계(ありがとう189系)’를 판매한다.
3월28일에 특급 시나노(しなの)가 운행했던 나가노~카루이자와(軽井沢) 사이를 1왕복한다.
여행금액은 기념품인 오리지널 명판과 기념도시락을 포함해서 나가노역 출발/도착 기준으로
어른 8,900엔, 어린이 6,900엔이며 모집인원은 300명이다.
신청은 JR동일본 나가노지사 홈페이지에 2월15일 이후 나오는 신청서에 필요사항을 기입해서 엽서로 응모한다.
마감은 3월1일이며, 추첨하여 3월5일 이후 당첨을 개별 통지 예정이다.
그 외 고마워 189계 기념입장권(ありがとう189系記念入場券)도 발매한다.
- 발매기간: 3월9~24일까지. 매진되면 바로 종료
- 발매역: 치노, 가미스와, 오카야, 시오지리, 마츠모토, 시나노오마치, 카루이자와, 우에다, 나가노역
- 상품 내용: 판매하는 각 역 어른 입장권 13장과 하쿠바역(白馬駅) 어린이 입장권 1장 등 총 14장.
- 발매액은 1,890엔이며 발매 수는 1,890세트
구입은 한 명 3세트까지이며 입장권은 에드몬슨식이다.
출처: 2월14일, TrafficNews, JR동일본 나가노지사 공지
**내용 요약: JR동일본 나가노지사는 3월16일 시각표개정으로 정기운행을 마치는 국철시대 차량 189계의
여행상품으로 모집인원은 300명, 3월28일 나가노~카루이자와를 운행하는 ‘고마워 189계(ありがとう189系)’를 판매함.
또한 3월9~24일에 189계 기념입장권을 치노, 가미스와, 오카야, 시오지리, 마츠모토, 시나노오마치, 카루이자와,
우에다, 나가노역에서
1세트 1,890엔, 총 1,890세트를 판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