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인프라 변화 검토] 오키나와 유이레일: 혼잡완화 대응 3량화 검토
현재 유이레일(ゆいレール)은 2량으로 운행하고 있는데, 아침 RH에는 혼잡률이 170%까지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키나와현(沖縄県)이 오키나와도시모노레일(유이레일)을 현재 2량편성에서 3량화 검토를 하고 있다.
나하시(那覇市)를 운행하는 유이레일은 이용자 증가로 혼잡률이 높아지고 있어서 올 여름 노선연장과
2020년 나하공항(那覇空港) 제2활주로 이용을 시작하면 승객이 늘어날 걸로 예상하고 있다.
현은 수요 증가에 대응, 3량화와 함께 증편, 운행간격 단축 등도 포함한 수송력 증강에 대한 방침을
2018년에 정리, 2019년도 예산에는 구체 검토를 위한 경비 약 5천만엔을 반영했다.
오키나와현 토목건축부 담당자는 “여름에 예정인 연장구간 개업과 나하공항 활주로 공동사용 시작을 앞두고
유이레일 수요는 더 늘어난다”라며, “앞으로 더 연장한다면 4량편성 가능성도 있다”라고 4량화도 언급했다.
유이레일 수송력 증강과 현과 국가, 오키나와도시모노레일 회사는 지식인 등으로 구성한 검토회의에서 논의를 진행했다.
운행 간격에 대해서는 현재 가장 빠른 4분간격을 더 줄이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증편과 3량화에 대응하려면 차량을 새로 만들고 역 건물 변경도 필요하기 때문에 예산 조달이 과제다.
현재 역 건물 규모는 3량 대응으로 설계되어 있으나, 홈도어 개축 등이 필요하다.
예산조달은 모노레일 회사뿐만 아니라 현과 나하시, 우라소에시(浦添市)가 출자금과 국고보조금을 써서 지원할 전망.
유이레일은 15개 역, 12.9km를 운행하고 있으며 올 여름에 이시미네역(石嶺駅), 쿄즈카역(経塚駅),
우라소에마에다역(浦添前田駅), 테다코우라니시역(てだこ浦西駅)을 잇는 4.1km 연장구간을 개업할 예정이다.
관광객과 통근객 등 증가로 승객 수는 계속 늘고 있으며, 2017년도 연간 승객 수는 18,146,486명으로
전년대비 822,498명, 4.74%가 늘었다.
하루 평균 승객 수도 개업 다음해 32,049명에서 2017년에는 49,716명을 기록했다.
아침 통근, 통학시간대 혼잡률은 평균 120%, 가장 혼잡할 때는 160~170%일때도 있다.
출처: 2월11일, 류큐신보
**내용 요약: 오키나와현은 오키나와도시모노레일(유이레일)을 현재 2량에서 3량화를 검토 중임.
관광객, 승객 증가와 여름철 노선 연장(4개역 신설), 나하공항 제2활주로 사용 등으로 승객이 더 늘어날 걸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9년에 검토를 위한 예산을 반영함.
3량화를 하려면 역 건물, 홈도어 개량이 필요하며 그만큼 예산도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