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따라서] 38편(2011/12/25, 4일차) – 지상의 퍼스트클래스: E5계 신칸센 ‘그란클래스(1)’
2011년_2년간 여행 - 끝을 따라서 2012. 5. 9. 08:42[끝을 따라서] 38편(2011/12/25, 4일차) – 지상의 퍼스트클래스: E5계 신칸센 ‘그란클래스(1)’
4일차 일정은 이이다선 각역정차 근성여행을 마친 후 아오모리까지 이동하는 강행군입니다.
대신~도쿄에서 모리오카까지 이동은 지금까지 여행 중 ‘최고의 럭셔리’모드로 이동합니다.
바로~’지상의 퍼스트클래스’라 할 수 있는 도호쿠신칸센 E5계의 ‘그란클래스’입니다.
*38화 이동 경로:
도쿄→모리오카: 하야테111호 (E5계 U05편성, 그란클래스 좌석)
도쿄역 출발, 쿠리코마코겐 도착
도쿄역에서 딱 18명에게만 승차기회가 주어지는~ E5계 그란클라스를 타고 도호쿠 방면으로 이동합니다.
[사진1501: 그란클래스 좌석의 편안함은 사진으로는 다 표현이 불가능합니다 ^^]
[사진1502: E5계로 지금도 운행 중인 하야테111호의 그란클래스 차내입니다. 좌석 점유는 절반정도]
**신아오모리행의 경우 그란클래스 좌석 확보는 쉽지 않습니다.
[사진1503: 하야테111호는 모리오카까지만 갑니다.
도쿄 출발, 신아오모리행 가장 마지막 E5계는 ‘하야테37호’입니다]
[사진1504: 좌석배치는 2x1입니다. 2열 좌석도 옆 사람과 간섭이 거의 없습니다]
[사진1505: 사실 열차에 타기 전 매표소에서 좌석변경을 요청을 했어도 되었지만……
그란클래스 중에서 약간 불편한 느낌의 맨 앞줄 좌석을 이용했습니다]
[사진1506,1507: 그란클래스 기본 테이블입니다. 수납식이 아니어서 언제든지 폈다 접었다 할 수 있죠. 노트북은 거뜬]
[사진1508,1509: 왼쪽 버튼들은 좌석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란클래스 전담 어텐던트를 호출하여 음료 등의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사진1510: 메뉴 안내입니다. 그란클래스에는 기본으로 식사가 제공됩니다. 유럽의 일등석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사진1511: 개인조명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사진1512: 전 좌석 콘센트는 좌석에 붙어 있습니다]
[사진1513,1514: 그란클래스 좌석 이용안내입니다. 발받침대도 갖추고 있어서 몸을 최대한 쭈욱~뻗을 수 있습니다]
[사진1515: 그란클래스 기본 제공 슬리퍼입니다. 코마치 그린샤 등에서 제공하는 슬리퍼와는 재질이 다르죠]
[사진1516: 물수건도 티슈 형태가 아닌, 진짜 수건을 줍니다 ^^;
도쿄~모리오카 구간 그란클래스 이용에는 JR Pass로 운임은 커버되고, 총 14,140엔이 들었습니다]
열차가 출발합니다. 안내방송이 나오는데요, 특이한 점은 안내방송 시
‘일반석, 그린샤에 승차한 승객은 10호차 그란클래스로의 입장을 삼가 해 주십시오’라는 멘트가 나옵니다.
**그만큼 그란클래스에 쏟는 정성은 방송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회위원도 그란클래스는 공짜로 이용할 수 없다는 건, 예전에 뉴스로 알려드렸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6e/3185
[사진1517: 기본 제공 식사는 양식, 일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맥주 브랜드도 선택 가능합니다]
[사진1518: 저는 일정식을 선택했습니다. 철도 여행에서 맛 볼 수 있는 즐거움이죠]
[사진1519: 옆줄에 있는 사람과도 얼굴을 마주치지 않도록 반투명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1520,1521: 안대는 추가로 요청하면 줍니다. 식사 후 디저트로 과자와 음료는 무한리필 가능합니다 ^^]
제가 탄 하야테111호는 일반적으로 운행하는 하야테와 성격이 좀 다릅니다.
도쿄-우에노-오미야-센다이까지는 다른 하야테와 같은 정차이나, 센다이 이후부터는 각역정차를 하죠.
후루카와~쿠리코마코겐~이치노세키~미즈사와에사시~키타카미~신하나마키에 정차합니다.
[사진1522: 차량 색과 대비되는 빨간색 출입문입니다. 출입문 위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죠]
[사진1523: 10호차는 그란클래스입니다. 그란클래스 전담 어텐던트가 항상 대기하고 있습니다]
[사진1524: JR동일본의 그린샤에는 이렇게 시각표를 비치해 놓았습니다. 그란클라스도 있죠]
[사진1525: 그린샤에 없는 신문은 그란클래스가 누릴 수 있는 혜택 중 하나입니다]
[사진1526: E5계의 세면시설은 JR동일본의 특징인 ‘3단 콤보’입니다. (물-비누-건조)]
[사진1527~1530: 2013년 이후는 지상에서 가장 빠른 ‘비데’가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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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531: 그란클래스, 그린샤에 기본으로 제공하는 ‘웰컴드링크서비스’ 카트입니다. 카트도 잠시 쉬고 있네요]
[사진1532: E5계를 비롯해서 최근 등장한 신칸센 차량의 차창은 작은 편입니다. E5계는 N700계보다 더 작습니다]
[사진1533: 2012년1월호 시각표의 주인공은 제가 타고 있는 E5계 신칸센입니다]
[사진1534: 사진 가운데에 ‘E5’라고 보이죠? 제가 타고 있는 하야테111호입니다. E3 코마치와 병결운행을 안내]
[사진1535: 어느새 센다이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란클래스 승객 중에서 반 정도가 여기에서 내렸습니다]
[사진1536: 같은 줄에 있던 승객도 센다이역에서 하차]
[사진1537: 음료를 추가로 요청했습니다. ^^]
[사진1538: 니이가타역에 70cm의 눈이 내렸다는 뉴스……. 이런 기사를 차내에서 보면 불안한 느낌이 들죠 ㅜㅜ]
[사진1539: 오늘 도착할 아오모리의 내일 날씨는 ‘눈’입니다. 여행에 지장이 없는 정도로만 눈이 내렸으면 ^^]
[사진1540: 다음 정차역은 쿠리코마코겐입니다]
동영상을 기록해 놓아서 내용을 기억할 수 있었는데, 열차가 약간 늦어지는 원인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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