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정책 변경] 나리타공항 ‘입장검문’ 폐지: Non-stop Gate 시대로
비행기를 타지 않는 사람도 신분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공항이 있었죠. 바로 나리타공항입니다.
일명 ‘입장검문’을 시행한 지 37년만에 이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이제 나리타공항역(1터미널), 쿠코다이니비루역(2터미널) 개찰 통과 후 ‘입장검문’의 추억도 없어졌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pb1/286
1978년 개항 이후 계속되었던 나리타공항 입장검문(入場検問)이 3월30일 12시부로 폐지되어
멈추지 않고 통과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가동했다.
나리타공항 개항을 둘러싸고 과격파 운동이 전개되었으며, 1978년 개항 당시부터 공항 이용자들에게
입장 게이트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요구했고, 차량 트렁크 확인을 해왔다.
그러나, 2020년 도쿄올림픽으로 일본 방문 외국인 증가에 따라 3월30일부터 새로운 ‘논스톱 게이트’로 이행했다.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통행인의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카메라 190대에 차량 번호를 기록할 수 있는
140대의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역과 자동차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멈추지 않고 입장,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상황에 따라 이후도 경비원이 체크를 실시할 때도 있다.
출처: 3월30일, TV아사히
아래 사진이 쿠코다이니비루역(2터미널) 개찰을 나온 후 볼 수 있었던 ‘입장검문’입니다.
오늘(3월30일)부터 나리타공항역을 들어갈 때 여권을 꺼낼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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