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N] [새로운 차량] JR동일본 로컬선에 차세대 ‘전기식 기동차’ 투입, 기존형태의 전동차는 이제 안만드나? free counters

[새로운 차량] JR동일본 로컬선에 차세대 전기식 기동차투입, 기존형태의 전동차는 이제 안만드나?

 

JR동일본이 니이가타(新潟), 아키타(秋田) 지역에 새로운 방식인 신형 전기식기동차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전기식기동차(動車), 디젤엔진으로 발전하여 얻은 전력으로 모터를 구동, 운행하는 차량이다.

, 작은 발전장치를 탑재하여 비전철화 구간도 달릴 수 있는 전동차라 할 수 있다.

 

▶최대 250량으로 대량투입

JR동일본에 따르면, 우선 1량 편성을 19(19), 2량 편성을 22(44) 합쳐 63량을 만든다.

이를 2017~2019년에 니이가타 지역에 투입하며 이어 2020년에 아키타 지역에 투입한다.

운행구간은 니이가타 지역

우에츠선(羽越本線) 니이츠~사카타(新津~酒田), 신에츠선(信越本線) 니이츠~니이가타, 요네사카선(米坂線)

요네자와~사카마치(~坂町), 반에츠사이선(磐越西線) 아이즈와카마츠(会津若松)~니이츠 사이다.

 

아키타 지역은

츠가루선() 아오모리~민마야(~), 고노선(五能線) 히가시노시로~가와베(東能代~川部),

오우선(羽本線) 아키타~히가시노시로, 히로사키(弘前)~아오모리 사이다.

JR은 니이가타, 아키타 지역이라고 표현했으나, 니이가타, 후쿠시마(福島), 야마가타(山形), 아키타,

아오모리의 넓은 지역 운용을 계획하는 듯 하다.

 

 

비전철화 구간뿐만 아니라 전철화 구간도 포함되어 있다. 전철화 구간 중 니이가타~니이츠 사이는

반에츠사이선부터 직통운행을 하며, 니이츠~사카타 사이는 직/교류 전환 구간을 포함하는 이유일 것이다.

아키타~히가시노시로 사이와 아오모리~히로사키 사이는 고노선과 직통과 공통운용 목적인 걸로 보인다.

 

63량 도입 후, 150~250(63량 포함)의 신형 전기식기동차를 새로 만들어, 키하40

기존 기동차를 교체할 예정이다. 신형차가 최대 250량을 투입한다는 건 키하40은 앞으로 10년 정도,

2020년대에는 JR동일본에서 은퇴하여 없어질 가능성도 높다.

 

▶지방 로컬선의 주력차량으로

JR동일본은 신형 전기식기동차를 투입함에 따라 공모 조달을 실시한다.

이 때문인지 외관 모습 등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한편, 개요는 어느 정도 공지하고 있다.

구분

사양

최고운전속도

100km/h

재질

경량 스테인리스

차체 길이

19,500mm

대차중심 사이 거리

14,400mm

바닥면 높이

1,150mm(스텝 높이 970mm)

엔진방식

직분식 직렬 6기통 횡형 디젤엔진

출력

331kW(450PS)/2,100rpm

주발전기 방식

유도식 혹은 동기발전기, 내연기관 직결

출력

290kW 정도

주전동기 방식

전폐 삼상유도전동기 출력 95kW정도

 

최고속도, 차체 길이와 디젤렌진 출력은 키하E130계와 같다. 좌석 형태와 차량정원 등의 정보는 없다.

여행자로는 신경쓰이는 롱시트인가? 크로스시트인가?’에 대해서 현재는 정보가 없다.

 

 

최대 250량의 대량투입이라는 점에서 JR동일본은 이 신형차량을 지방 로컬선의 차세대 주력차량으로

할 방침인 걸로 보인다. 기존 기동차는 키하E130계가 마지막이며, 향후 만들지 않을 수도 있다.

, 키하40계뿐만 아니라 기존 기동차 자체가 서서히 모습을 감추게 될지 모른다.

 

▶축전지 구동차량은 어떻게 되나?

그런데, JR동일본은 축전지 구동차량 개발도 진행하여, 축전지를 탑재한 EVE301계를

가라스야마선(烏山線)에서 운행하고 있다.

**EV-E301계는 2015년 철도우협회 로렐상을 받았습니다. http://jtinside.tistory.com/7284

전철화구간과 비전철화 구간 모두 달릴 수 있어서 축전지 구동차량이 차세대 로컬선 주력이 될 걸로 생각했다.

 

 

그렇지 않고, 전기식기동차를 차세대 로컬선의 주력으로 선택하는 건, 현재 축전지구동 기술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라고 판단하는 것일 수도 있다. 축전지 구동차량의 향후 전개도 주목한다.

 

출처: 521, 타비리스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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