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철도와 에너지] 케이오전철: 8000계에 신형VVVF 장치 도입 등 에너지절약 대책 발표

[철도와 에너지] 케이오전철: 8000계에 신형VVVF 장치 도입 등 에너지절약 대책 발표

 

케이오전철 8000계는 현재 VVVF인버터를 도입한 상태인데, 이를 신형 VVVF인버터로 바꿔서

전기절약 효율을 높입니다.

 

7월23일, 케이오전철(京王電鉄)은 향후 실시할 예정인 전기절약 대책을 발표했다.

신형 VVVF인버터 제어장치 도입과 차내조명 LED화 등을 진행한다.

 

VVVF인버터 제어장치는 전동차 가속력과 속도에 대응, 전압과 주파수를 변화시켜 모터를 구동하는 장치다.

저항기를 사용해서 속도를 조정하는 저항제어방식에 비해 에너지효율이 좋고 소비전력량을 줄인다.

케이오전철은 2012년에 대형사철로는 처음으로 모든 영업용차량에 VVVF 제어장치를 정비했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기존 VVVF제어장치보다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는 신형 VVVF 제어장치를 본격 도입한다.

케이오선(京王線)에서 운행하는 8000계 전동차 244량에 올해부터 2023년까지 신형 VVVF 장치를 탑재한다.

신형 VVVF장치를 탑재한 차량은 저항제어차의 약 1/3 소비전력으로 운행이 가능하다.

 

 

차내조명 LED화도 진행, 기존 형광등에 비해 소비전력을 약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이노카시라선(井の頭線)에서는 145량 모두 LED화를 올해 내 완료하며, 케이오선에서는

2018년까지 일부 차량을 제외한 588량의 LED화를 마친다.

 

 

이 외에 역 건물 보조전원장치 정비도 진행한다. 전동차가 브레이크를 걸었을 때 발생하는 회생전력(回生電力)을

역 설비에서 사용하는 전력으로 바꿔서 공급하는 장치를 2014년에 히가시후츄역(東府中駅)에 정비했다.

올해는 다카하타후도역(高幡不動駅)에 설치하고 2016년에는 키타노역(北野駅)에 정비한다.

 

 

출처: 7월23일, Response, 케이오전철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