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철도의 흑자경영] 사이타마고속철도: 개업 이후 처음으로 흑자 기록, 이후에도 쭈욱 이어가길…… free counters

[철도의 흑자경영] 사이타마고속철도: 개업 이후 처음으로 흑자 기록, 이후에도 쭈욱 이어가길……

 

 

사이타마고속철도(埼玉高速鉄道) 흑자결산을 발표했다.

20163월기 결산은 최종손익이 20억엔의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는 2015년에 사업재생ADR 의한 사적인 정리를 시행했으며, 이번 결산에서

경영정상화에 일단락을 지어, 향후 흑자경영 전망이 예상된다.

 

 

 

443억엔 적자에서 개선

사이타마고속철도가 발표한 20163월기 결산은 매출액에 해당하는 영업수익이 94억엔으로 전년대비 5% 늘어

영업손익은 22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 수익을 경상이익은 15억엔 흑자를 기록(전년은 21억엔 적자)

2001 개업 이후 처음으로 경상이익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최종손익에 해당하는 당기순이익은 20억엔으로 전년도 동기 443억엔 적자에서 크게 개선했다.

최종흑자도 개업 이후 처음이다.

 

채무를 자치단체가 대신 납부

사이타마고속철도는 아카바네이와부치~우라와미소노(赤羽岩淵~浦和美園) 14.6km 3섹터 철도다.

도쿄메트로 남보쿠선(南北線) 직통하는 구간의 사이타마현 구간을 담당하고 있으나, 수송인원 부진 등의

원인으로 경영이 어려웠으며, 사이타마현이 주도하고 경영정상화에 노력했다.

 

2014년도에 사적정리법의 하나인 사업재생ADR(대안적 분쟁해결) 절차를 시작, 채무를 줄였다.

**ADR: 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대안적 분쟁해결

요약하면, 금융기관에 빌린 채무를 자치단체가 대신하고, 고정자산 평가액을 대폭 낮추는 조치를 하는

과감한 경영정상화 방안이다.

 

사업재생ADR 인해 이자 부채가 크게 줄어들어, 효과로 당기결산에서 지불이자가 54% 줄어든

7억엔까지 떨어졌다. 자산평가도 크게 줄어들어, 감가상각비도 45% 줄어든 21억엔이 되었다.

지불이자와 감가상각비 부담 감소 금액은 26억엔으로 흑자전환은 이것이 이유라 있다.

 

이용자는 하루 10만명 돌파

다만, 이뿐만이 아니다. 수입도 순조롭게 늘고 있다.

매출액에 해당하는 영업수입은 5% 늘어난 94억엔. 여객운수수입은 76억엔으로 전년대비 6% 늘었고,

수송인원은 개업 처음으로 하루 10만명을 넘었다(전년도는 하루 95,000)

 

출발역(시발역) 우라와미소노역 주변에 택지개발이 진행한 것이 이유지만, 국립경기장 재건축에 따라

근처의 사이타마스타디움이 축구경기장으로 선정된 것이 수송인원을 끌어올린 요인이다.

 

운수 관련 수입도 1% 늘어난 18억엔을 기록했다. 역무실이었던 공간을 요가교실 등으로 대여를 시작했으며,

구내 음료자판기를 늘리고, 편의점 등의 유치가 성과를 거두었다.

 

미래의 흑자경영으로

지출 측면으로는 인건비가 7% 줄어든 15억엔이었다. 정년퇴직한 사원 대신 시니어 계약사원으로 고용, 재배치와

취업시간 연장에 따른 시간외수당 감소가 주효했다.

이번 결산에 대해 회사는재정지원에 의존하지 않는 자립경영을 시작할 있었다. 경영의 자립화를

확실히 하기 위해 이용자 서비스의 향상과 한층 경영개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20173월기는 경상이익, 세후 이익 모두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사이타마고속철도는 건설비로 인한 많은 부채를 자치단체가 대신함에 따른 영업기반으로

흑자를 유지할 있다고 있다. 자치단체의 비용 지원에 대해 논란이 있겠지만, 이용자가 계속 있는 이상,

장래에 걸쳐 흑자경영을 기대할 있을 것이다.

 

출처: 630, 타비리스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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