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영 어려움] JR시코쿠: 철도망 유지를 어떻게 할 것인지? 적자노선 수지 공개 예정,
JR시코쿠 한이 신지(半井真司) 사장은 아사히신문 취재 답변에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노선별 수지에 대해
4월 이후 전문가 간담회에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방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시코쿠의 철도망을 둘러싼 상황이 어렵다는 점을 공유하고, 철도 네트워크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모색을 목적으로 한다.
적자노선 등 노선 수지 공개에 대해 JR홋카이도가 2016년1월에 모든 30개 노선 수지현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용자가 많은 삿포로권(札幌圏)을 포함한 모든 구간에서 적자임이 밝혀졌다.
11월에는 JR홋카이도만으로 유지가 곤란한 노선을 제시, 폐선을 포함한 노선망 축소 논의를 가속화했다.
JR시코쿠에서는 적자노선을 포함한 노선 수지상황은 밝히지 않았으나, “경영노력만으로 노선을 유지하려면
JR홋카이도와 같은 힘든 상황이 된다”라고 판단했다. 지식인과 자치단체, 지역 경제계 관련자가
모이는 간담회에 상황을 전달, 현재 철도망을 유지하는 걸 전제로 논의를 진행한다는 생각이다.
한이 사장은 “철도의 유지를 JR에만 맡기면 매우 어렵다. 홋카이도처럼 갑자기 ‘유지할 수 없다’라는 말을 해도
지역이 곤란해진다. 시코쿠의 철도를 앞으로 어떻게 할지 자치단체 등과 함께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3월27일,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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