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유산 투어] 홋카이도 토카치버스: 국철시호로선, 히로오선 폐지 30년, 버스투어 실시

[철도유산 투어] 홋카이도 토카치버스: 국철시호로선, 히로오선 폐지 30년, 버스투어 실시

 

홋카이도 오비히로시(帯広市)에 본사가 있는 토카치버스(十勝バス)는 9, 10월에 ‘철도유산 순회

(鉄道遺産めぐり)’ 버스투어를 실시한다.

 

 

예전에 오비히로역(帯広駅)을 끼고 남북을 연결했던 오비히로~토카치마츠마타(十勝三股) 78.3km의 국철시호로선(国鉄士幌線)과

오비히로~히로오(広尾) 84km의 국철히로오선(国鉄広尾線)이 국철분할 민영화 전인 1987년에 폐지된 지 30년을 맞은 기념으로

실시하는 투어다. 두 노선 폐지 후는 토카치버스가 대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투어는 히로오선 코스가 9월24일, 시호로선 코스가 10월1일에 한다.  두 코스 모두 오비히로 100주년기념관앞을 09시에 출발,

17시15분쯤 돌아오는 일정으로 토카치철도역사를 전문으로 하는 담당이 동행한다.

 

히로오선은 옛 코후쿠(幸福), 히로오, 츄루이역(忠類駅)을, 시호로선은 오토후케역(音更駅) 철거지,

토카치미츠마타역 철거지, 호로카역(幌加駅) 철거지, 옛 시호로역, 가미시호로쵸(上士幌町) 철도자료관을 방문한다.

옛 츄루이역과 시호로역에서는 평소 공개하지 않는 역 건물 안을 견학할 수 있다.

 

각 코스마다 35명을 모집하며, 여행대금은 어른, 어린이 6,800엔으로 같다.

 

출처: 8월21일, Respo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