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서비스] 외국인 승/하차 자유: 홋카이도 버스회사가 자유승차권으로 관광객에 대응

[외국인 관광서비스] 외국인 승/하차 자유: 홋카이도 버스회사가 자유승차권으로 관광객에 대응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편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홋카이도 토카치(十勝) 지역 두 버스회사가

11월부터 노선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용 자유승차권(프리패스)을 발매한다.

 

2016년도 토카치 관내 외국인 숙박객은 약 113,000명으로 3년전의 1.5배로 늘었다.

외국인에 특화한 서비스 향상으로 고객유치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프리패스 판매는 토카치버스(十勝バス)와 홋카이도타쿠쇼쿠버스(北海道拓殖バス)가 한다.

토카치 관내 19개 시/지역에는 오비히로경마장과 토카치가와온센(十勝川温泉), 시카리베츠코(然別湖) 등

관광자원이 있으며, 두 노선버스로 방문할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하면 공항 등에서 렌터카를 빌리지 않아도, 운임을 신경쓰지 않고 여행할 수 있다.

 

 

‘VISIT TOKACHI PASS’ 이름의 프리패스는 1일권이 1,500엔, 2일권이 2,500엔으로 JR오비히로역(帯広駅)

버스터미널과 오비히로공항에서 판매한다.

프리패스 도입은 홋카이도의 모델사업으로 실현했다. 홋카이도 담당자는 “외국인 관광객 이용자를 늘려서

노선버스 활성화로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10월29일, 지지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