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통계] 센다이시: 지하철, 버스 이용자의 90%가 IC카드를 이용, 이쿠스카의 포인트 혜택 등이 기여
센다이시영지하철(仙台市営地下鉄), 시버스의 90% 가까운 승객이 센다이시교통국 발매 이쿠스카(icsca) 등
IC카드 승차권을 이용하는 걸로 밝혀졌다.
시교통국은 “포인트를 받는 경제성과 높은 편리성을 활용, 시민생활에 정착했다”라고 분석했다.
9월 통계에서 지하철 승객 88.4%, 시버스는 87.6%가 IC카드 승차권과 비접촉 IC탑재 스마트폰 등을 이용했다.
이쿠스카가 지하철 남보쿠선(南北線)에 우선 도입한 2014년12월 이후 처음 이용률은 10%였으나,
2015년12월, 토자이선(東西線)과 시버스로 이용이 확대되었고, 7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경로승차증 IC카드 등으로 사용 추이가 바뀌었다.
IC카드 종류별로는 지하철에서 이쿠스카 53.3%, JR동일본 스이카(Suica) 29.9%, 경로승차증 11.2% 순이었으며
시버스는 이쿠스카 50.8%, 경로승차증 27.5%, 스이카 19.3% 순이었다.
이쿠스카는 시영지하철, 시버스 승차횟수에 따라 운임의 최대 25%의 포인트를 부여한다.
다른 지역 IC카드보다 환원률이 높아 센다이권 등 JR에도 탈수 있는 편리함도 보급을 지원했다.
2017년2월 이후 IC카드 이용자는 지하철, 버스 모두 80%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시교통국 경영기획과는 “IC카드 승차권을 사용할 수 없는 지역에서 여행객이 어느 정도 있어서
더 이상 보급은 어려울 듯 하다”라고 말했다.
출처: 11월2일, 카호쿠신보
'2017년_야그 > 이런저런_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광공해의 문제] 관광소비 1조엔 교토시: 큰 혼잡으로 브랜드 훼손 위기 (0) | 2017.11.16 |
---|---|
[차내 매너] 신칸센 좌석 콘센트 ‘사용권리’는 누구한테 있나? (0) | 2017.11.15 |
[철도인프라 개선] 니이가타역의 변신 계획: 죠에쓰신칸센과 특급 이나호를 ‘같은 플랫폼에서 환승’? (0) | 2017.11.14 |
[폐선 후 활용] JR루모이선 마시케역: 건물 리뉴얼로 2018년4월 일반공개 (0) | 2017.11.14 |
[철도인프라 변화] 한큐전철과 고베시영지하철 직통운행 검토: 우메다까지 간다? (0) | 2017.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