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신설 가능할까] 나고야시: 지하철 히가시야마선 야나기바시역 신설 조사비 예산 반영
11월29일, 가와무라 타카시(河村たかし) 나고야시장은 예전 나고야시영지하철(名古屋市営地下鉄)
히가시야마선(東山線) 나고야~후시미(伏見) 사이에 계획한 야나기바시역(柳橋駅) 신설을 위해 구상을
구체화 하는 조사비를 2018년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을 밝혔다.
새로운 역 실현의 첫걸음이지만, 큰 금액의 건설비 등 문제는 많아 향후 전개는 유동적이다.
이날 열린 시의회 질문에 대한 답변에 가와무라 시장은 “새로운 역을 도시정비의 기틀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역 예정지는 나고야역 남동쪽에 있는 야나기바시중앙시장 근처다.
시 교통국에 따르면, 역은 1957년 히가시야마선 개업 전에 계획했으나, 이용자가 적을거라 예상하여
보류된 ‘환상의 역’으로 불렀다. 미래 역 개설에 대비해 약 150미터 정도의 구조물이 있다.
나고야~후시미 사이는 시영지하철에서 두 번째로 긴 1.4km 구간이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새로운 역 요구 목소리가 있으며, 재개발을 진행하는 나고야역 남쪽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는 목적도 있어서 시는 올해 야나기바시 지역 재개발과 새로운 역 설치 가능성을 찾는 도시정비
조사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2018년도 예산에 반영할 조사비는 수천만엔 규모로, 건설일정과 지상축구 위치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건설비는 100억엔 이상 예상하며, 새로운 역에는 유지관리비와 인건비도 들어간다.
예정지에는 나고야고속도로 교각 기초부분이 있어서 차질 없이 새로운 역 건설 가능한지 우려도 있다.
새로운 역이 생기면 나고야~사카에(栄) 소요시간 늘어나는 것도 검토문제다.
가와무라 시장은 2027년 리니어츄오신칸센(リニア中央新幹線) 개업까지 신설을 목표로 하나, 모 간부는
“노후화가 진행중인 야나기바시시장 활성화 대책과 도시정비 큰 그림이 없으면 역만 만들어도
효과는 희박하다”라고 지적했다.
출처: 11월29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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