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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카드방식 고비] 스룻토칸사이 폐지 전망, PiTaPa도 고민, 간사이 사철의 신형 IC카드는?

 

일본 내에서도 마그네틱 방식의 카드승차권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인데요,

스룻토칸사이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 IC카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인데, 지역 IC카드인 피타파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있는 상황입니다.

피타파는 신용카드가 결합한 후불형이라 보급에 상대적인 제한이 있습니다.

 

간사이지역(関西エリア) 사철계열 자기방식 카드승차권 스룻토칸사이(スルッとKANSAI)’ 2~3년 후 폐지될 전망이다.

스룻토칸사이협의회가맹회사가 합의했다는 보도가 있다.

뒤를 잇는 형태로 선불식 IC카드형 승차권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궁금한 것은 스룻토칸사이 폐지보다는 뒤를 잇는 IC카드형 승차권이다.

간사이 사철계 IC카드는 이미 피타파(PiTaPa)가 있으나, 새로운 카드를 만든다는 점이다.

왜 이렇게 되는가? 피타파의 규정이 복잡하고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보급이 정체되고 있는 배경 때문이다.

 

▶피타파 실적이 저조한 이유

피타파의 실적이 저조한 이유로는 간사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피타파로는 승차권을 살 수 없다. 시차회수권(時差回数券) 종류와 조합할 수 없는 부분에 불만이 많다.

 

그렇지만, 피타파는 후불형으로, 횟수 할인 등의 구조가 있고, 사철 각 회사가 독자적인 서비스를

벌이고 있는 부분 등, JR서일본의 이코카(ICOCA)와 간토(関東)의 파스모(PASMO)보다 나은 부분도 있다.

피타파 이용자 중에서는 이 기능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피타파의 발행매수는 누계 263만장으로 이코카의 980만장에 뒤쳐져 있으며,

스이카(Suica)가 약 4,800만장, PASMO가 약 2,400만장에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큐슈의 니시닛폰철도(西日本鉄道) 주체인 니모카(nimoca)도 약 200만장 정도니, 보급측면에서 보면

피타파는 실패라고 결론짓고 있는지도 모른다.

 

▣신형 IC카드는 선불식으로

새로운 IC카드는 선불식이라고 하면, PASMO ICOCA와 같은 단순한 스타일이 된다면?

회수 할인 등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시차회수권 종류가 보급되어 있는 간사이 지역에서

어떤 할인도 없는 IC카드가 얼마나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그렇다고 ICOCA는 이미 보급이 되어 있어서, 신형 IC카드 쪽이 늘어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신형 IC카드가 나왔을 때 피타파는 어떻게 될까?

인기가 주춤한 서비스는 도태된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인데, 사철 각 회사가 이미 가지고 있는

많은 수의 회원을 놓을 거라는 생각은 하기 어렵고, 당장 폐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IC카드 서비스를 계속 가져갈지는 말하긴 어렵다.

 

출처: 1014, 타비리스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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