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기획승차권 개선] 도쿄메트로, 도에이지하철: 일부 일일승차권을 ‘일수제’에서 ‘시간제’로(3월26일부터)

[기획승차권 개선] 도쿄메트로, 도에이지하철: 일부 일일승차권을 ‘일수제’에서 ‘시간제’로(3월26일부터)

 

날짜방식이 아닌, 시간방식이 승객에게 훨씬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나리타, 혹은 하네다공항에 저녁 늦게 들어왔을 때 지하철 일일권을 쓰기 애매했죠.

3월26일부터는 해당 일일권의 개찰 통과 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바뀝니다.

 

달라진 점을 예로 들면

-2월5일12시에 도쿄메트로 일일승차권을 구입했다면? 유효기간은 약 13시간 정도입니다(종점 기준 막차가 다음날 01시 쯤으로 가정)   -3월26일12시에 도쿄메트로 일일승차권을 구입했다면? 유효기간은 3월27일 12시까지로 유효시간은 24시간이 됩니다.

 

개인의견이지만, 코인락커도 ‘시간제’로 해서 24시간을 하루로 해 주면 (픽마마 버전) 얼마나 좋을까요? ^^

 

2월4일, 도쿄메트로와 도쿄도교통국(도에이지하철)은 두 회사가 발매 중인 일부 자유승차권의 유효기간을

3월26일부터 ‘일수(日数)’에서 ‘시간’으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도쿄메트로는 도쿄메트로 일일승차권(어른 600엔, 어린이 300엔)을 ‘도쿄메트로 24시간권’으로 바꾼다.

유효기간은 사용 시작부터 ‘24시간’이 된다.

수학여행 등 학생을 위해 판매하는 도쿄메트로 학생용 일일권도 ‘도쿄메트로 학생용 24시간권’으로 바꾼다.

도쿄메트로 24시간권과 마찬가지 규정이며, 가격은 그대로다.

 

현재 도쿄메트로 일일승차권은 사용시작 시각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날은 당일 막차까지지만,

도쿄메트로 24시간권은 3월26일 17시부터 사용을 시작했다면 3월27일 17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외국인 여행자와 수도권 외에서 오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도쿄메트로와 도쿄도교통국이 발매하고 있는

도쿄서브웨이티켓(Tokyo Subway Ticket)은 1일용, 2일용, 3일용 세 종류로 발매하고 있으나, 이 티켓도

3월26일부터는 24시간용, 48시간용, 72시간용으로 바뀐다.

 

출처: 2월4일, Response, 도쿄메트로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