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차량] 오다큐전철: 신형 로망스카 70000형 공개: 전망석은 1장의 큰 유리로

[새로운 차량] 오다큐전철: 신형 로망스카 70000형 공개: 전망석은 1장의 큰 유리로

 

12월5일, 오다큐전철(小田急電鉄)은 특급 로망스카(ロマンスカー) 신형차량 70000형을 공개했다.

2018년3월 시각표개정과 함께 투입, 하코네(箱根) 관광객 증가를 노린다.

 

사가미하라시(相模原市) 오노종합차량소(大野総合車両所)에서 선보인 신형차량 70000형은 7량 고정편성이다.

차체가 로망스카 전통색인 오렌지, 지붕 색은 레드와인으로 했다. 개발 컨셉은 ‘하코네로 이어지는 시간을

우아하게 달리는 로망스카’(箱根につづく時間(とき)を優雅に走るロマンスカー)

우아함 의미를 담았으며 애칭은 ‘Graceful Super Express’의 약칭인 GSE로 했다.

 

 

호시노 코지(星野晃司) 오다큐전철 사장은 신형 로망스카 특징으로 ‘조망 향상’을 말했다.

선두차량 전망석(16석)은 대형 통유리를 채용하여 시야를 넓혔다. 차량 측면 차창 크기도 커져서

세로 1미터에 이르며, 차창 이음새도 많이 줄였다.

 

1957년 첫 로망스카 이후 아홉번째(9대) 로망스카로 복복선화 완성과 함께 2018년3월 시각표개정을 예상하고

신형차량을 개발했다. 운행은 2018년3월 예정으로 신주쿠~하코네유모토(新宿~箱根湯本) 사이를

토/휴일에 3~4왕복, 평일 2~3왕복, 통근시간대 증편도 예정한다.

 

토/휴일에는 논스톱으로 신주쿠~하코네유모토 사이를 지금보다 9분 줄인다.

하코네유모토 출발 막차도 74분 늦춘 12시07분이 된다.

 

출처: 12월6일,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