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철도 트리비아-439] 철도업계 일부에서 심각한 ‘헤이세이30년 문제’가 일어났다(지금은 해결) free counters

[철도 트리비아-439] 철도업계 일부에서 심각한 헤이세이30 문제 일어났다(지금은 해결)

 

내용은 컴퓨터시스템에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에드몬슨식 승차권을 사용하는 철도사업자에서

생기는 문제였으나, 지금은 제작사 덕분에 해결한 내용입니다.

 

컴퓨터가 문제를 일으킬 걸로 했던 ‘2000 문제(Y2K)’ 계기로 ‘OO 문제라는 말이 가끔 나온다.

예를 들어 ‘2007 문제 단카이세대(団塊世代, 베이비 ) 대량퇴직, ‘2011 문제

TV지상파 방송의 디지털화, ‘2012 문제 도심 대형빌딩 건설로 공급과잉 등이 있었다.

 

여기에 ‘2018 문제 저출산고령화로 대학경영 위기, ‘2025 문제 단카이세대가 후기 고령화 되어

의료와 사회보장비 급증 또는 쇼와100(昭和100) 되어 쇼와 자릿수를 연속으로 취급하는

컴퓨터 시스템의 문제 우려되는 등이다.

 

그런데, 현재 철도업계 일부에서 헤이세이30 문제(平成30年問題)’ 일어나는 아는가?

이것도 대책마련을 하지 않으면 불편해진다. 2018 문제가 아니고, ‘헤이세이30 문제 있는 이유는

에드몬슨식 승차권(硬券きっぷ) 날짜인쇄기(Dating Machine)에서 헤이세이30년을 새길 없는 문제기 때문이다.

 

에드몬슨식 승차권이란 예전부터 쓰던 두꺼운 종이승차권이다. 현재는 판매기에서 종이를 끊어

발행하는 방식이 주류이나, 대도시 등에서 IC카드 승차권이 보급되어 승차권 자체를 기회도 적어졌다.

그러나, 시즈오카현(静岡県) 가쿠난철도(岳南鉄道)같이 현재도 에드몬슨식 승차권을 발매하는 회사가 있다.

대형사철과 JR에서도 그리운 아이템으로 기념승차권으로 사용하는 사례도 있다.

 

 

표를 판매할 때에는 발권일을 기재한다. 에드몬슨식 승차권을 발행할 순서는 이렇다.

1) 미리 인쇄된 표를 꺼내서 손에 상태로 작은 기계에 통과시킨다

2) 찰칵 소리와 함께 승차권 끝에 날짜가 인쇄된다

3) 헤이세이291230(20071230)이라면 29.12.30 여섯 숫자다.

날짜를 새기기 위해 작은 기계를 데이팅머신(Dating Machine)이라고 한다.

 

십단위 ‘3’ 없다!

헤이세이30 문제 데이팅머신이 헤이세이30년에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다.

() 부분의 십단위에 ‘3’ 없다. 그래서 헤이세이30 이후 해를 새길 없다.

데이팅머신 제작사가 애프터서비스에 대응해야 하지만, 이미 제작, 판매를 철수했다.

예전에는 전국 역의 상비품이었지만, 자동 판매기가 보급한 현재는 채산성이 맞지 않아 어쩔 없다.

 

기념승차권 중에는 데이팅머신 사용을 포기하고 시판 날짜 표시로 대신 사용하는 대응을 하는 하다.

그러나, 아직 에드몬슨 승차권을 사용하는 회사에는 날짜가 인쇄된 도장을 찍는 보다 곧바로

날짜를 새길 있는 데이팅머신을 계속 써야 한다. 승차권 발매기만으로는 부족하고, 성수기에

창구에서 승차권을 발매하는 아직 데이팅머신을 사용하는 역은 있다.

 

현재도 에드몬슨식 승차권을 만들어 철도회사에 납품하고 있는 간토교통인쇄주식회사(関東交通印刷株式会社)

데이팅머신을 제작한 텐코공업주식회사(天虎工業株式会社) 2016년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교환용 숫자 (数字ホイル) 만들고 있다. 그러나 데이팅머신 본체 제작판매는 하지 않는다.

현재 사용 중인 데이팅머신만 대응한다. 가쿠난철도도 간토교통인쇄에 대응해서 받은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의문점이 있었다. “ 십단위에 ‘3’ 없는가?”

 

 

시판 다이얼식 날짜표시 기능과 넘버링 기계를 보면 어떤 다이얼도 0부터 9까지 숫자가 들어간다.

데이팅머신의 다른 숫자에는 0부터 9까지 있다. () 단위만 ‘3’ 없을까? 쇼와는 64년까지 있었다.

당시 기계였다면 적어도 ‘6’까지 있었지 않았을까? 간토교통인쇄에 물어보았다.

날짜 인쇄 숫자 휠에 년월일 각각 자릿수, 합쳐 6 열로 하나씩 돌려서 날짜를 맞춘다

확실히 다이얼 부분 숫자가 있는 부품은 숫자 이라고 한다.

 

() 단위는 10년간 돌리지 않고 승차권에 새긴다. 때문에 다른 숫자보다 사용빈도가 높고 마모가 진행된다

종이에 새긴다 해도 조금씩 마모되는 이유다.

 

그래서 마모되어도 휠을 돌려서 같은 숫자를 표시함으로써 교환을 하지 않고 사용할 있도록 했다

그렇군! 확실히 날짜 표시는 자릿수에 따라 사용하는 횟수가 다르다.

() 단위는 연간 36, 일의 단위는 ‘1’, ‘2’ 120일로 ‘3’ 18일이다.

이에 비해 년의 단위는 365일간 그대로이며, 년의 단위는 10년간 계속 사용하므로 3,650일이 된다.

하루에 많은 승차권을 판매하므로 사용 횟수는 많아질 것이다. 년의 단위는 다른 위치에 비해

사용횟수가 많아진다.

 

간토교통인쇄 담당자는 마모 정도로 보면 10만장 정도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하지만, 매일 쓰는 기계다.

횟수를 거듭하면 도달하는 숫자다. 년의 단위 숫자는 마모가 빠를 것이다.

하루 100 사용이면 10년간 365,000회다. 그래서 여기에는 0부터0 9 아니라 1,1,1,1,2,2,2,2,-,- 등을 넣었다.

단단위의 ‘-‘ 한자리 숫자 해에 사용하는 기호다(예를 들어 헤이세이 322일이면 -3. 2. 2)

 

간토교통인쇄는 텐코공업 제작 데이팅머신은 1960년대(쇼와 40년대)부터 만들었기 때문에 단위는

4,5,6,1,2 숫자를 사용한 모델밖에 없었다. 1970년대(쇼와 50년년대) 5,6,1밖에 없는 모델도 있으며

헤이세이20 문제도 있었다고 한다. 쇼와 말기 ‘2’ 포함한 모델도 나왔지만, ‘3’ 넣은 제품은 원래 없었다.

헤이세이30년이 되어 아직 에드몬슨 승차권을 사용하는 예측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철도업계의 헤이세이30 문제 간토교통인쇄가 해결했다. 다행이다.

 

출처: 113, MyNavi

Posted by CASSIOPE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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