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사고, 재발방지] 센다이시영지하철: 사고 재발방지 대책으로 송전케이블을 직류용으로 교체
2018년_JTrain_Inside/인프라_취약성_개선 2018. 10. 11. 06:402018년4월 발생한 열차운행 중단 사고는 2011년3월, 동일본대지진 때 침하된 케이블이 누적되면서
비정상 상태가 되면서 발생했습니다.
센다이시영지하철(仙台市営地下鉄) 남보쿠선(南北線)이 2018년4월, 누전으로 약 6시간동안 전구간 운휴한 사고 이후
9월29일, 센다이시교통국 고속철도사고등조사위원회는 현재 교류용 송전케이블을 향후 변경에 맞춰
원래 설치해야 할 직류용으로 바꾸는 등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시내 네 군데 변전소로부터 가선으로 전기를 보낼땐 직류인데, 야오토메~쿠로마츠(八乙女~黒松) 사이
사고현장을 포함한 총 48개 케이블은 ‘건설비용 문제’로 당시 저렴했던 교류용을 사용했다.
교류용에는 감전방지 동박(銅箔)이 둘러져 있으며, 누전이 생기면 전기가 흘러 케이블 손상을 확대시키고
누전 부분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며, 복구가 늦어질 우려가 있다. 직류용 교환은 2022년부터 5년간 실시한다.
사고는 동일본대지진의 강한 흔들림 등으로 선로 옆 도랑이 약 6cm 가라앉았으며, 지하 케이블이 눌려서 손상,
누전이 일어났다고 단정했다. 케이블 노후화는 확인하지 못했다.
사고현장 근처 쿠로마츠터널 남쪽에도 4.8cm 침하와 도락 아래에 최대 20cm 틈이 발견되었다.
지하에 케이블은 없지만, 모르타르를 주입해서 메운다. 사고현장에서 확인한 3cm 정도 틈은 막았다.
사고 당일은 철도부문 부서 사이에서 ‘오늘 중 복구는 어렵다’ 등 정보가 빠르게 전달되지 않았으며
상황을 알리는 센다이시교통국 홈페이지 변경이 늦었다.
‘재해 때에 준한다’라는 정도로 정한 사고 때 대응 매뉴얼을 크게 재검토한다.
사고 조사 결과는 10월 차기 회의회에서 보고서로 정리한다.
출처: 8월30일, 카호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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