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OPEIA의 철도이야기 [JTInside] :: [끝을 따라서] 66편(2011/12/28, 7일차) – 눈에 파묻힌 종점, 그러나 신칸센은 이상 없다 free counters

[끝을 따라서] 66(2011/12/28, 7일차) – 눈에 파묻힌 종점, 그러나 신칸센은 이상 없다

 

하코다테를 출발, 신아오모리까지 가는 특급 수퍼-하쿠쵸30호로 아오모리에 도착했습니다.

저의 목적지는 종점입니다. 신칸센을 타고 내려가야죠.

 


大きな地図で見る

 

*66화 이동 경로:

하코다테→신아오모리: 특급 수퍼-하쿠쵸30(789HE-106편성)

아오모리 도착 (방향 전환 후) 신아오모리 도착

 

신아오모리역에 도착한 수퍼-하쿠쵸는 진행방향을 바꿉니다. 맨 뒤였던 그린샤가 이제 진행방향 선두가 됩니다.

 

[사진2601: 수퍼-하쿠쵸가 아오모리역에 정차 중입니다]

 

[사진2602: 열차의 승무원 교대는 아오모리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열차는 카니타에서 승무원 교대를 하지 않고, 아오모리역에서 JR홋카이도와 JR동일본 승무원이 교대했습니다]

 

[사진2603: 지연을 만회한 수퍼-하쿠쵸는 1410분에 아오모리를 출발합니다]

 

[사진2604,2605: 행선막(롤지)이었다면 신아오모리를 추가했겠지만, LED는 이렇게 종착역 추가에 대해 유연하죠]

 

[사진2606: 1410분 정시에 출발하자마자 6번 안내는 1515, 민마야행 보통열차로 바뀌었습니다]

 

[사진2607: 수퍼-하쿠쵸30호는 오우선을 따라 달립니다. 오른쪽 방향은 제3섹터가 된 아오이모리철도선]

 

[사진2608: 이제 종점인 신아오모리에 도착합니다. 현재까지 신칸센은 종점이죠.

홋카이도신칸센이 개통하면 이 지도의 모습도 변할 겁니다]

 

[사진2609,2610: 예전에는 허허벌판에 11선 무인역이었던 신아오모리역이 신칸센 개업 후

재래선은 12선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역명판도 LED로 바뀌었고요]

 

승객이 많을 때 신아오모리역에는 특이한 안내을 역무원들이 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2611: 바로 이건데요, 신아오모리에 내린 승객이 아오모리로 갈 때 특급열차 이용 시

자유석(2,3호차)을 이용할 수 있는데, 역무원들이 특급 수퍼-하쿠쵸의 자유석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준비한 겁니다. 승객이 많을 때에는 맨 끝줄을 알리는 표시까지 따로 마련했죠]

 

[사진2612: 특급 츠가루로 운행하는 E751계입니다. 6량에서 4량으로 줄어들었으며

아오모리~신아오모리~오오다테~아키타 구간을 운행합니다. 일부 열차는 아오모리~오오다테 구간만 운행하죠]

 

[사진2613: 신아오모리역 신칸센 건물입니다. 아오모리현의 번화 지역 중복을 허용하지 않음에 따라

  신아오모리역 주변은 역을 빼면 벌판 수준입니다. 아오모리현의 중심은 아오모리역 주변입니다]

 

[사진2614: 수퍼-하쿠쵸와 교행을 한 701계가 아오모리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4량 편성이 주변과 딱 어울리는 구도가 나왔네요(너무 짧아도 모양새가 ^^)]

 

당시에 홋카이도를 비롯한 도호쿠 지역에는 눈폭탄이 쏟아진 상태였습니다.

어느 정도로 왔느냐?

 

[사진2615: 신아오모리역 역무원들이 나와서 길을 만들어주지 않았다면 버스정류장을 가지도 못했을 겁니다]

 

[사진2616: 역무원들의 상반신만 보이죠? 눈폭탄 속에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진2617: 여기서 보니 사람이 아예 안보이네요 ^^]

 

[사진2618: 신아오모리~아오모리 주요지역을 순환하는 네부탄호(ねぶたん)’입니다.

좌순환과 우순환으로 나뉘며, 1회 승차 200, 일일권은 500엔입니다]

 

[사진2619: 신아오모리역 도착 후 이동하는 가족의 모습. 가방이 귀엽네요 ^^]

 

[사진2620: 눈이 쌓이지 않으면 저 아래에서 기념촬영을 하던 곳입니다. 눈에 아래는 완전히 파묻힌……]

 

시간 여유가 있어서 신칸센이 들어오는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기 위해 신칸센 플랫폼으로 이동.

 

[사진2621: 2011년 겨울시즌 청춘신발 포스터의 지역은 고노선(五能線) 가와베~후지사키 구간이었습니다]

 

[사진2622: 11번 홈에는 하야테30호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보면 E2계임을 알 수 있죠.

수퍼-하쿠쵸30호를 탄 승객은 하야테30호와 연계하여 승차합니다. 저는 제외 ^^]

 

[사진2623: 차내판매를 위한 재료들은 신아오모리역에서 준비합니다]

 

[사진2624: 신아오모리역도 가동식 홈도어로 승객의 추락을 방지합니다.

가동식 홈도어의 주 목적은 승객의 실수로 인한 추락방지이며, 자살방지는 부수적 효과입니다]

 

아직 출발시간이 남은 하야테30호를 볼까요?

 

[사진2625: E225-1420을 찾아보세요~ 몇 편성일까요? ^^]

 

[사진2626: 이 모습만 봐도 E2계 중에 개선한 차량임을 알 수 있죠. 정차역을 표시합니다]

 

[사진2627: 차내 LED도 새롭게 바뀌었고요]

 

[사진2628: 가장 중요한 점: 일반석 창측에 이렇게 전원공급장치가 있습니다.

E5계 탈 때의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을 이 차량에서는 느끼지 않습니다 ^^]

 

[사진2629,2630: 객실 맨 앞쪽 좌석에서 2열에는 가운데에 1, 3열에는 사이사이에 2개의 콘센트를 제공합니다]

 

[사진2631: 하야테의 마크가 선명한 2호차 부근]

 

[사진2632,2633: 편성 찾으셨죠? E2 J70편성입니다. 선두차량 아래의 칼날 같은 부분이 눈을 가르며 질주합니다.

JR동일본 소속 신칸센 차량은 눈에 강합니다. 도카이도/산요/큐슈신칸센과 차별화 되는 부분이죠]

 

도카이도신칸센의 경우 마이바라~기후하시마~나고야 구간에서 눈이 조금만 와도 6~7분 지연은 기본입니다.

 

[사진2634: 신아오모리역은 24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건너편에도 E2계가 정차해 있는데요]

 

[사진2635,2636: 이 차량은 J75편성입니다. E2 J편성 중 가장 막내입니다. 이후 E5계가 U편성으로 시작하죠.

  운이 좋게도 한 역에서 J70편성과 J75편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신아오모리 연장과 함께 제작된 편성이 J70~75입니다.

  이 차량들은 아까 보여드린 대로 객실 내부는 E5계와 동일한 사양으로 제작했습니다. (좌석간격은 E2와 동일)

 

하야테30호를 보낸 후 다시 개찰구를 나와 1층의 관광상품, 식당코너로 이동합니다.

 

[사진2637,2638: 신아오모리역의 상업시설인 슌미칸(旬味館)’입니다.

아오모리 지역 특산물 및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가게에서 Suica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진2639: 식당가에서는 신칸센 등에서 먹을 수 있도록 포장판매도 하는데요, 야키소바 곱빼기가 눈에 띄네요]

 

저도 여기에서 먹을 것을 지른 후다시 신아오모리역 신칸센 플랫폼으로 올라갑니다.

열차가 입선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직 승차는 하지 않습니다.

 

[사진2640: 포스터에 있는 것 같이 캐리어를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어떻게 취급해야 하는지 잘 보세요.

올라갈 때에는 자신의 앞에 / 내려갈 때에는 자신의 뒤에 캐리어를 놓아야

추락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부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쉬운 것 같지만, 잘 지켜지지 않아서

가끔 에스컬레이터에서 우당탕 쿠당탕소리와 함께 언쟁이 생기는 경우 흔합니다]

 

다음 편에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마지막 열차를 탑니다. 열차가 들어오는 것까지 포함해서……

Posted by CASSIOPEIA
,